2017.07.05

IDG 블로그 | 의학의 미래 : 개인화, 유비쿼터스, 모바일, 그리고 애플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미 사용자들이 건강 관리에 자사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유전자 정보가 매우 개인화되고 정교한 치료에 활용되면서, 향후 몇 년간 애플의 모바일 헬스 솔루션들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유전학
영국 정부는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 DNA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샐리 데이비스 교수는 “이 기술은 치료를 영원히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 하지만 의료 당국은 물론, 환자와 대중들의 인식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제 정교한 치료의 시대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이러한 정보들이 모든 환자와 모든 질병의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유전적인 면을 이해하고나면 더 쉽게 풀어지는 문제들이 있다. 개인의 유전자 구조를 이해하고, 그 개인에게 영향을 끼친 외부 요인을 더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점도 있지만,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유전자에 대한 이해가 그 개인의 사회적 심리적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데임 데이비스의 발표는 이러한 유전자 테스트가 미래 헬스케어의 일부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유전자 검사를 악용하는 디스토피아적 방법은 많지만, 이러한 데이터가 유전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각자에게 달렸다.

모든 것은 기계로 시작된다
이것이 애플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애플 워치는 이미 우리가 건강하게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내장된 심박계는 이미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미 다른 종류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디바이스와 연결해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미 아이폰과 연결된 혈당 측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연구를 위한 소프트웨어부터 새로운 센서 기술 개발까지, 애플이 공공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의 연결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애플이 이미 전자 건강 기록 기술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며, 몇몇 주요 인사를 고용하고 업체를 인수했다는 것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한, 애플은 WWDC 2017에서 케어키트(CareKit)와 리서치키트(ResearchKit) 프레임워크의 여러 발전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당뇨 치료 추적 옵션이나 메더블(Medable)의 시냅스(Synapse)같은 헬스케어 제공 플랫폼과의 긴밀한 통합이 포함된다.

환자의 건강 정보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안전히 결합해, 개인은 건강 관리를 더 잘하고, 의료 전문가는 치료나 진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여기에 인공지능이 결합될 것도 분명하다.

애플은 사람의 소스코드를 원한다
이제 우리는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하는 장비로 무장하고, 현재의 상태를 더 잘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

이제 이러한 개인화된 솔루션들이 개인 고유의 게놈 코드와 만나 얼마나 효율적일지를 상상해보자. 이 둘의 조합으로 개인의 상황을 현재의 활동에 맞춰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알아내는 원격 진단 시스템이 가능하다.

애플은 최소한 2015년 5월 이후 디지털 건강측면에서 유전의 잠재력을 탐색해왔다. 2016년 애플은 23앤미(23andMe)와 협력해 환자가 유전자 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리서치키트 모듈을 추가했다.

• PPD ACT 앱은 아이폰으로 DNA 샘플 수집을 허용한 첫 사례다. 산후 우울증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찾기 위한 앱이다.

• 마이허트 카운트(MyHeart Counts)
 앱은 유전 데이터를 이용해서 심장 상태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밝히고, 환자의 활동과 라이프 스타일이 심혈관 건강과 관련있는지 측정한다.

• 애즈마 헬스(Asthma Health)는 23앤미 고객의 유전 데이터를 사용해 연구원들이 개인화된 천식 치료를 하는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하도록 한다.

유전학 전문가인 에릭 샤트는 “이런 종류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연구원들이 특정 질병과 상태에 게놈 지표를 판단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의료 활동에 게놈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영국 정부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괄적 DNA 검사 제안과 만났다. 미래의 의학은 더 개인화되고 유비쿼터스화될 것이며, 애플은 이미 이러한 미래의 한 부분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ditor@itworld.co.kr
 


2017.07.05

IDG 블로그 | 의학의 미래 : 개인화, 유비쿼터스, 모바일, 그리고 애플

Jonny Evans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미 사용자들이 건강 관리에 자사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유전자 정보가 매우 개인화되고 정교한 치료에 활용되면서, 향후 몇 년간 애플의 모바일 헬스 솔루션들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유전학
영국 정부는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 DNA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의 최고의학책임자인 샐리 데이비스 교수는 “이 기술은 치료를 영원히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 하지만 의료 당국은 물론, 환자와 대중들의 인식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제 정교한 치료의 시대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이러한 정보들이 모든 환자와 모든 질병의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유전적인 면을 이해하고나면 더 쉽게 풀어지는 문제들이 있다. 개인의 유전자 구조를 이해하고, 그 개인에게 영향을 끼친 외부 요인을 더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점도 있지만,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유전자에 대한 이해가 그 개인의 사회적 심리적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데임 데이비스의 발표는 이러한 유전자 테스트가 미래 헬스케어의 일부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유전자 검사를 악용하는 디스토피아적 방법은 많지만, 이러한 데이터가 유전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각자에게 달렸다.

모든 것은 기계로 시작된다
이것이 애플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애플 워치는 이미 우리가 건강하게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내장된 심박계는 이미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애플은 이미 다른 종류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디바이스와 연결해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미 아이폰과 연결된 혈당 측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연구를 위한 소프트웨어부터 새로운 센서 기술 개발까지, 애플이 공공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의 연결된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애플이 이미 전자 건강 기록 기술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며, 몇몇 주요 인사를 고용하고 업체를 인수했다는 것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한, 애플은 WWDC 2017에서 케어키트(CareKit)와 리서치키트(ResearchKit) 프레임워크의 여러 발전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당뇨 치료 추적 옵션이나 메더블(Medable)의 시냅스(Synapse)같은 헬스케어 제공 플랫폼과의 긴밀한 통합이 포함된다.

환자의 건강 정보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안전히 결합해, 개인은 건강 관리를 더 잘하고, 의료 전문가는 치료나 진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여기에 인공지능이 결합될 것도 분명하다.

애플은 사람의 소스코드를 원한다
이제 우리는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하는 장비로 무장하고, 현재의 상태를 더 잘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

이제 이러한 개인화된 솔루션들이 개인 고유의 게놈 코드와 만나 얼마나 효율적일지를 상상해보자. 이 둘의 조합으로 개인의 상황을 현재의 활동에 맞춰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알아내는 원격 진단 시스템이 가능하다.

애플은 최소한 2015년 5월 이후 디지털 건강측면에서 유전의 잠재력을 탐색해왔다. 2016년 애플은 23앤미(23andMe)와 협력해 환자가 유전자 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리서치키트 모듈을 추가했다.

• PPD ACT 앱은 아이폰으로 DNA 샘플 수집을 허용한 첫 사례다. 산후 우울증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찾기 위한 앱이다.

• 마이허트 카운트(MyHeart Counts)
 앱은 유전 데이터를 이용해서 심장 상태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밝히고, 환자의 활동과 라이프 스타일이 심혈관 건강과 관련있는지 측정한다.

• 애즈마 헬스(Asthma Health)는 23앤미 고객의 유전 데이터를 사용해 연구원들이 개인화된 천식 치료를 하는 더 좋은 방법을 연구하도록 한다.

유전학 전문가인 에릭 샤트는 “이런 종류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연구원들이 특정 질병과 상태에 게놈 지표를 판단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의료 활동에 게놈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영국 정부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괄적 DNA 검사 제안과 만났다. 미래의 의학은 더 개인화되고 유비쿼터스화될 것이며, 애플은 이미 이러한 미래의 한 부분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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