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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iOS 11과 맥OS 하이 시에라 퍼블릭 베타의 버그 보고하기

Roman Loyola and Susie Ochs | Macworld 2017.07.03
애플의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은 새로운 운영체제가 더 많은 사용자, 더 많은 기기, 더 깔끔한 케이스 갖추고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

베타 테스터는 애플에 버그 리포트와 의견을 제출하며, 애플은 사용자들의 의견에에 응답한다. 맥 OS 하이 시에라 퍼블릭 베타에서는 피드백 도우미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보고하고, iOS 11 퍼블릭 베타에도 피드백 응용 프로그램이 있다. 베타 버전 중 하나를 설치하면 응용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피드백 지원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사용 과정을 안내한다.

맥OS 하이 시에라와 시에라 퍼블릭 베타에서 피드백 어시스턴트 사용하기
피드백 어시스턴트를 시작하려면 /Applications/Utilities로 이동한다. /System/Library/CoreServices/Applications 에서도 찾을 수 있다.


피드백 어시스턴트를 시작하고, 초기 화면으로 지나가면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하는 과정이 있다. 애플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등록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ID여야 한다.


등록 후에는 메모 애플리케이션처럼 보이는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 “Help makes the next releases of…”라는 안내말은 무시해도 된다. 문제를 보고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패널의 검색 바 옆에 있는 ‘새로운 피드백’ 버튼 아이콘을 클릭한다. 제출할 피드백이 없거나 환영 메시지를 선택했으면, Command-N을 타이핑하거나 File > New Feedback을 선택한다.


새 피드백 보고서를 만들 때는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양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왼쪽 하단 모서리("?" 아이콘)의 도움말 버튼을 클릭한다. 오른쪽 위의 변경 아이콘을 클릭하고, 원하는 운영체제를 선택해 베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보고서에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문제가 발생한 특정 단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과정을 설명해도 된다. 오류 메시지를 기록한다.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이유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른 사람도 이런 오류를 보고했을 거라고 가정하지는 말아라. 동일한 문제를 언급하는 리뷰가 많다는 것도 주의를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고서를 작성하고 ‘Continue(계속)’를 클릭하면 아래 스크린 샷처럼, 개발자를 도울 수 있는 모든 파일을 추가 할 수 있다. 피드백 어시스턴트는 시스템 프로파일과 진단 파일을 압축한 폴더를 첨부한다.


마지막 화면에서 보고서를 검토할 수 있다. 완료되면 제출을 클릭한다. 이제 더 나은 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데에 기여한 사용자가 되었다.

iOS 11 및 10 퍼블릭 베타에서 피드백 응용 프로그램 활용하기
iOS의 버그를 보고하기 전에 재현될 수 있는 문제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을 거친다. 사파리에서 링크를 클릭할 때 문제가 있다고 치자. 강제 종료를 위해 홈 버튼을 누르고, 앱을 끄기 위해서 사파리 프리뷰를 화면 밀기 하고, 또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 앱을 다시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재시작하기도 한다.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소한 어떤 조처를 했는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문제가 서드파티에 있을 경우, 이미 고정 된 버그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다. 어떤 점에서 앱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앱 스토어의 업데이트 탭을 선택한다. 물론 보고서와 함께 스크린 샷을 제출하고, 버그가 시각적인 경우 몇 가지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앱 충돌의 스크린 샷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모든 버그에 가능한 방법도 아니다.

iOS 10에 대한 피드백 앱에 접속할 때 보이는 화면


피드백 앱 자체는 베어본 형태로, 피드백 어시스턴트 화면이나, 이메일 앱의 받은 편지함, 임시 보관함, 보낸 메일함 등의 폴더로 구성돼 있다. 받은 편지함에는 애플이 베타 테스터에게 전하는 공지와 알림 등이 있다. 새 보고서를 시작하려면 오른쪽 위의 새 피드백이나 작성 버튼을 클릭한다.

이후 바로 기본 양식 작성 단계에 들어간다. 각 질문에 대답할 때는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기본 정보 섹션에서는 예를 들어 설명 제목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신경쓸 것은 구체적으로 쓸수록 좋다는 점이다. “앱 충돌”, “앱 버그” 등 뭉뚱그리지 말고, “앱 스토어에서 받은 앱이 실행 시 충돌한다”고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양식 끝에는 스크린 샷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애플 개발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크래시 로그 파일을 첨부할 수도 있다. 로그를 첨부했음을 알리는 리마인더 후 오른쪽 위의 ‘제출’ 버튼을 누른다. 이제 베타 테스터로서의 의무를 다한 스스로를 칭찬하는 일만 남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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