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3

iOS 11 베타 공개에 대처하는 기업 IT의 자세

Ryan Faas | Computerworld
공개 베타 버전은 지난 수년간 애플의 관행이 되었다. iOS11과 맥OS 하이시에라 역시 6월 말 공개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 베타는 애플과 다른 IT 업체 모두에 유용하다. 미리 보는 운영체제를 통해 피드백을 가속화하고, 최종 운영체제가 출시되기 전에 내부 테스트에서 발견하지 못한 여러 가지 버그를 수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하려는 얼리 어답터 사용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공개 베타 운영체제는 애플과 고급 사용자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IT 업계에는 또 다른 과제를 던져준다.

사용자가 베타 버전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버그, 기존 앱 문제, 새로운 기능, 누락된 기능, 변경된 기능에 있어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모두 베타 테스트 경험의 일부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기본 기기에 설치된 후에는 IT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 VPN 인프라가 있는 경우에 기존 기업이나 사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불안정하고 백엔드 IT 시스템에 알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용자가 중요한 업무에 액세스할 수 없게 되거나 중요한 회사 프로세스를 중단시킬 위험도 있다.

그 결과로 지원 요청과 직원 다운타임이 증가하고, 예기치 못한 문제나 직원과 IT 부서간 관계 악화가 있을 수 있다.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사용자가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 회사 소유의 기기라면 이 정책이 가능하지만 BYOD 기기나 혼합 사용 기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베타 운영체제 사용 금지를 전략으로 채택할 수 없다면, IT 부서는 베타 운영체제 설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베타 사용자와 협력해 주요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다. 적절한 관계 형성을 통해 이들 직원들은 iOS11과 맥OS 하이 시에라가 정식 공개될 때를 대비해 IT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두 운영체제의 공식 업그레이드는 가을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 캠페인
공개 베타 버전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사용자에게 널리 정보를 알리는 것이다. 모든 직원들이 베타 테스트가 진행이 완료된 작업이 아니며, 누락된 기존 기능이 있거나 앱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고, 심각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핵심 사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한다. IT 부서는 사무실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런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원들에게 미리 경고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여전히 베타 테스터가 되려는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조언은 중요한 작업이나 개인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보조 기기에서 베타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이 조언은 지원 요청이나 다른 일대일 상호 작용을 포함해 가능한 많은 채널을 통해 전사에 전달해야 한다. 이때의 어조는 반드시 친절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느낌을 주어야 하고, 거칠어서는 안 된다. 사용자들은 IT 전문가들이 행동을 금지하거나 차단한다는 인상이 아니라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IT를 가리켜 ‘뭐든 안 된다고만 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던 과거의 고정 관념으로 돌아가버리면 일반 직원들과의 거리가 생겨난다.

IT의 목표는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반대편이 아니라, 같은 편에 서는 것이다.

베타 버전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IT의 노력과 상관없이 여전히 애플의 베타 운영체제에 가입할 사용자들은 있고, 주요 기기에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들 직원 중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기술에 정통하지만, 기술에 정통한 수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다수 기업은 이번 여름 공개 베타 버전과 맞닥뜨릴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나 네트워크 관리 도구를 통해 어떤 직원이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했는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바로 직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잠재적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베타 운영체제를 보조 기기에 설치하는 것이 낫다고 권고해야 한다. 특정 베타 운영체제에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 IT 부서가 이 문제를 추적하고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베타 테스터 모집하기
사용자가 iOS11이나 맥OS 하이 시에라를 설치하겠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베타 테스터로 활용하는 것이다. 대다수 사용자가 최종 운영체제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설치하려고 하므로, 직접 베타 버전으로 작업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지식 데이터를 구축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베타 테스터를 채용하면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베타 테스터는 어떤 앱에 문제가 있고, 어떤 워크플로우를 변경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고, 지원에 문제가 생기면 보고한다. 기업은 앱을 업데이트하고 지원 방법이나 기타 리소스를 미리 개발할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베타 테스트에 성공하려면 IT 직원이 사용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물어야 한다. 이번 가을 출시될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에 대비하는 것 외에도 IT 부서와 얼리 어답터 직원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 테스터, 직원 자문 그룹, 사용자가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서로 도움되는 관계가 될 수 있다. IT 부서를 적으로 돌리기보다 동맹군이자 자원으로 두는 것은 언제나 현명한 전략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2017.06.23

iOS 11 베타 공개에 대처하는 기업 IT의 자세

Ryan Faas | Computerworld
공개 베타 버전은 지난 수년간 애플의 관행이 되었다. iOS11과 맥OS 하이시에라 역시 6월 말 공개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 베타는 애플과 다른 IT 업체 모두에 유용하다. 미리 보는 운영체제를 통해 피드백을 가속화하고, 최종 운영체제가 출시되기 전에 내부 테스트에서 발견하지 못한 여러 가지 버그를 수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하려는 얼리 어답터 사용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다.




공개 베타 운영체제는 애플과 고급 사용자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IT 업계에는 또 다른 과제를 던져준다.

사용자가 베타 버전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버그, 기존 앱 문제, 새로운 기능, 누락된 기능, 변경된 기능에 있어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모두 베타 테스트 경험의 일부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기본 기기에 설치된 후에는 IT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 VPN 인프라가 있는 경우에 기존 기업이나 사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불안정하고 백엔드 IT 시스템에 알 수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용자가 중요한 업무에 액세스할 수 없게 되거나 중요한 회사 프로세스를 중단시킬 위험도 있다.

그 결과로 지원 요청과 직원 다운타임이 증가하고, 예기치 못한 문제나 직원과 IT 부서간 관계 악화가 있을 수 있다.

이상적인 세상에서는 사용자가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 회사 소유의 기기라면 이 정책이 가능하지만 BYOD 기기나 혼합 사용 기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베타 운영체제 사용 금지를 전략으로 채택할 수 없다면, IT 부서는 베타 운영체제 설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베타 사용자와 협력해 주요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다. 적절한 관계 형성을 통해 이들 직원들은 iOS11과 맥OS 하이 시에라가 정식 공개될 때를 대비해 IT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두 운영체제의 공식 업그레이드는 가을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 캠페인
공개 베타 버전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사용자에게 널리 정보를 알리는 것이다. 모든 직원들이 베타 테스트가 진행이 완료된 작업이 아니며, 누락된 기존 기능이 있거나 앱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고, 심각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핵심 사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한다. IT 부서는 사무실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런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원들에게 미리 경고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여전히 베타 테스터가 되려는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조언은 중요한 작업이나 개인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보조 기기에서 베타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이 조언은 지원 요청이나 다른 일대일 상호 작용을 포함해 가능한 많은 채널을 통해 전사에 전달해야 한다. 이때의 어조는 반드시 친절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느낌을 주어야 하고, 거칠어서는 안 된다. 사용자들은 IT 전문가들이 행동을 금지하거나 차단한다는 인상이 아니라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IT를 가리켜 ‘뭐든 안 된다고만 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던 과거의 고정 관념으로 돌아가버리면 일반 직원들과의 거리가 생겨난다.

IT의 목표는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반대편이 아니라, 같은 편에 서는 것이다.

베타 버전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IT의 노력과 상관없이 여전히 애플의 베타 운영체제에 가입할 사용자들은 있고, 주요 기기에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들 직원 중 상당수는 상대적으로 기술에 정통하지만, 기술에 정통한 수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다수 기업은 이번 여름 공개 베타 버전과 맞닥뜨릴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나 네트워크 관리 도구를 통해 어떤 직원이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했는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바로 직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잠재적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베타 운영체제를 보조 기기에 설치하는 것이 낫다고 권고해야 한다. 특정 베타 운영체제에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 IT 부서가 이 문제를 추적하고 강조할 수 있어야 한다.


베타 테스터 모집하기
사용자가 iOS11이나 맥OS 하이 시에라를 설치하겠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베타 테스터로 활용하는 것이다. 대다수 사용자가 최종 운영체제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설치하려고 하므로, 직접 베타 버전으로 작업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지식 데이터를 구축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베타 테스터를 채용하면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베타 테스터는 어떤 앱에 문제가 있고, 어떤 워크플로우를 변경해야 할지 확인할 수 있고, 지원에 문제가 생기면 보고한다. 기업은 앱을 업데이트하고 지원 방법이나 기타 리소스를 미리 개발할 역량을 갖출 수 있다.

베타 테스트에 성공하려면 IT 직원이 사용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물어야 한다. 이번 가을 출시될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에 대비하는 것 외에도 IT 부서와 얼리 어답터 직원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 테스터, 직원 자문 그룹, 사용자가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서로 도움되는 관계가 될 수 있다. IT 부서를 적으로 돌리기보다 동맹군이자 자원으로 두는 것은 언제나 현명한 전략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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