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1

EU 집행위원회, 2019년 드론용 종합 관제 시스템 구축 예정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물류, 검사 서비스, 농업 목적의 경량 무인 드론의 비행 범위를 확대하고 종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 항공기 안전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EU 내 고도 150미터 이하 규제 영공인 ‘U Space’에서의 드론 비행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규칙을 도입할 계획이다.

규칙 완화는 파이프라인이나 건물 검사 등의 작업이나 고전압 오버헤드 전선의 절연체 청소에 드론을 사용하는 엔지(Engie) 등 다국적 업체에는 희소식이다. 이번주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드론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단순화할 수 있는 규칙 개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무인 항공기의 항공 교통 관제 자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2019년까지 드론과 소유자 등록 시스템과 드론의 전자 식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오펜싱 기술을 도입해 드론이 비행할 때 자동으로 피해갈 수 있는 민감 구역의 데이터베이스 작업도 진행한다.

U Space 규칙은 유럽연합 소속 국가가 150kg 이하 드론을 대상으로 제각기 국가단위 규칙을 제정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상용이든 취미용이든 유럽 연합 국경을 비행하는 드론은 어떤 구역의 경계를 지나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이 다르다.

U Space 계획은 유럽 연합 의회와 회원국이 제정한 새로운 비행 안전 규정을 고려해 유럽 항공 교통 관리 공동 연구 위원회의 요청으로 집행위원회가 개발했다.

무인 자율 비행에서 150미터라는 기준은 애저 드론이 영상 감시용으로 개발한 드론 가드에 적합하다. 파리 에어쇼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100미터 고도에서 대형 공장과 산업 시설을 감독하는 용도로 개발됐고, 전원에 테더링할 때 최대 8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에너지 업체 엔지 역시 지난주 파리 북부에 신축한 드론 로봇 연구소에서 테더링, 비테더링 신형 드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엔지의 신형 테더링 드론은 이번 드론 비행 규칙 완화와 큰 관련이 없는 산업 시설 내부 비행용이지만, 오버헤드 전력선 절연 장치 청소에 쓰이는 다른 드론 제품은 규칙 완화에 영향을 받는다.

파일론에서 전력선을 절단할 때 사용되는 유리 섬유 스택은 계속해서 주변 산업 현장, 예를 들어 견고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알루미늄 용광로에서 날아오는 금속 입자나 먼지가 쌓이면서 절연 기능이 저하된다. 이런 금속 입자도 유해하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유리 섬유 위에 쌓이면서 습기를 머금는 이끼다.

이런 먼지와 이끼를 제거할 때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위험하기까지 한 기존 방법보다 드론이 더 효과적이다. 드론은 절연 장치 가까이 비행하면서 분무 기술로 유리 섬유 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드론이 지나간 수일 후 이끼는 말라서 저절로 사라진다. 엔지의 프로토타입 드론은 산업 표준 밸브와 작동기를 사용해 스프레이 노즐을 조준하고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청소액은 압력 강철 용기에 담겨있는데, 엔지 연구소 엔지니어 패트릭 쉬브리비유에 따르면 내용물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국가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지의 이끼 제거 시험 비행은 순수 밀폐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스프레이를 분무하는 드론과 시험 안내 비행 드론으로 구성된다.

유럽 연합의 드론 비행 안전 규칙은 다양한 산업용 드론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보인다. 엔지 드론도 그 중 하나다. editor@itworld.co.kr  


2017.06.21

EU 집행위원회, 2019년 드론용 종합 관제 시스템 구축 예정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물류, 검사 서비스, 농업 목적의 경량 무인 드론의 비행 범위를 확대하고 종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낮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 항공기 안전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EU 내 고도 150미터 이하 규제 영공인 ‘U Space’에서의 드론 비행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규칙을 도입할 계획이다.

규칙 완화는 파이프라인이나 건물 검사 등의 작업이나 고전압 오버헤드 전선의 절연체 청소에 드론을 사용하는 엔지(Engie) 등 다국적 업체에는 희소식이다. 이번주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드론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단순화할 수 있는 규칙 개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무인 항공기의 항공 교통 관제 자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2019년까지 드론과 소유자 등록 시스템과 드론의 전자 식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오펜싱 기술을 도입해 드론이 비행할 때 자동으로 피해갈 수 있는 민감 구역의 데이터베이스 작업도 진행한다.

U Space 규칙은 유럽연합 소속 국가가 150kg 이하 드론을 대상으로 제각기 국가단위 규칙을 제정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상용이든 취미용이든 유럽 연합 국경을 비행하는 드론은 어떤 구역의 경계를 지나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이 다르다.

U Space 계획은 유럽 연합 의회와 회원국이 제정한 새로운 비행 안전 규정을 고려해 유럽 항공 교통 관리 공동 연구 위원회의 요청으로 집행위원회가 개발했다.

무인 자율 비행에서 150미터라는 기준은 애저 드론이 영상 감시용으로 개발한 드론 가드에 적합하다. 파리 에어쇼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100미터 고도에서 대형 공장과 산업 시설을 감독하는 용도로 개발됐고, 전원에 테더링할 때 최대 8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에너지 업체 엔지 역시 지난주 파리 북부에 신축한 드론 로봇 연구소에서 테더링, 비테더링 신형 드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엔지의 신형 테더링 드론은 이번 드론 비행 규칙 완화와 큰 관련이 없는 산업 시설 내부 비행용이지만, 오버헤드 전력선 절연 장치 청소에 쓰이는 다른 드론 제품은 규칙 완화에 영향을 받는다.

파일론에서 전력선을 절단할 때 사용되는 유리 섬유 스택은 계속해서 주변 산업 현장, 예를 들어 견고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알루미늄 용광로에서 날아오는 금속 입자나 먼지가 쌓이면서 절연 기능이 저하된다. 이런 금속 입자도 유해하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유리 섬유 위에 쌓이면서 습기를 머금는 이끼다.

이런 먼지와 이끼를 제거할 때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위험하기까지 한 기존 방법보다 드론이 더 효과적이다. 드론은 절연 장치 가까이 비행하면서 분무 기술로 유리 섬유 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드론이 지나간 수일 후 이끼는 말라서 저절로 사라진다. 엔지의 프로토타입 드론은 산업 표준 밸브와 작동기를 사용해 스프레이 노즐을 조준하고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청소액은 압력 강철 용기에 담겨있는데, 엔지 연구소 엔지니어 패트릭 쉬브리비유에 따르면 내용물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국가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엔지의 이끼 제거 시험 비행은 순수 밀폐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스프레이를 분무하는 드론과 시험 안내 비행 드론으로 구성된다.

유럽 연합의 드론 비행 안전 규칙은 다양한 산업용 드론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보인다. 엔지 드론도 그 중 하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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