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을 바꾸는 6가지 IT 트렌드

Clint Boulton | CIO 2017.06.20


컨테이너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코드를 쉽게 관리하고 이전할 수 있는 컨테이너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컨테이너를 사용해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이식성을 구현하고 있다. 업체들은 도커나 기타 런타임 환경을 클라우드파운드리나 오픈시프트, 기타 오픈소스 PaaS 시스템에서 지원한다.

바톨레티는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 컨테이너 개발을 지원한다. 구글은 오픈시프트와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지원하고, AWS와 애저는 클라우드 파운드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새로운 과제도 제시한다. 기업들은 컨테이너가 프로덕션 환경에 광범위하게 배치되면서 등장하는 새로운 보안, 모니터링, 스토리지, 네트워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바톨레티는 “첫번째 단계는 자체 프라이빗 PaaS와 퍼블릭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의 장단점을 평가하는 것이다. 둘 다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리팩터링
일부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그냥 옮기는 것이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하고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재작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방법은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작성하는 것이지만, 이런 마이그레이션은 비용이 많이 든다. 바톨레티는 “이런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마이그레이션 툴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용으로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가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여러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AWS에서 호스팅한다는 것은 CIO들이 핵심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호스팅하는 것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달러 셰이브 클럽(Dollar Shave Club)은 스파크 분석 소프트웨어를 AWS에서 구동하며,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는 스플렁크를 AWS에서 구동한다. 그외에도 여러 기업이 SAP와 같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AWS에서 구동하고 있다. CIO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더 많은 부분을 의존하면서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톨레티는 “기업들이 더 빨리 뛰어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와 인사이트로 바꾸고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기업의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더 빨리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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