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3

"E3에서 만났다" PC 게임 마니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신작 게임 트레일러

Hayden Dingman and Brad Chacos | PCWorld
E3의 게이밍 쇼는 3년째를 맞은 올해에도 여전히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Mount & Blade)같은 인디 게임과 XCOM2,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데스티니 2 등의 거대 유명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참신한 무대다. 가끔은 어색하고, 저급한 농담이 난무하는 것도 변함없지만, 그래도 유명 개발업체의 복잡한 마케팅 전략에서 고개를 돌리고 새롭고 즐거운 게임 신작들의 트레일러를 들여다보자.

열혈 게임 마니아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기조연설에서 큰 역할을 맡았던 섀도우 오브 워 외에도 2017년 PC 게이밍 쇼에서 공개된 XCOM 2 확장팩, 마크 오브 더 닌자 개발자인 클레이의 신작, 많은 인디 게임을 둘러보고 체크할 만한다.

XCOM 2 : War of the Chosen

E3에 떨어진 최초의 폭탄 같은 소식이다. 지난주 공개된 티저 영상과 함께 XCOM 2 확장판이 공개됐다. 발표일은 8월 29일로, 사용자는 선택받은 자들이라는 3명의 보라색 피부의 강적을 상대로 저항군을 결성해 싸워나간다. 그러나 적들은 더욱 강해지고 새로운 능력을 얻고 사용자를 괴롭게 만들 것이다.

우블릿(Ooblets)

스타듀밸리를 플레이할 때 이 게임을 3D로 하고, 농사 지을 때 따라다니는 작은 마물들을 수집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글럼버랜드와 더블파인이 개발한 우블릿에 관심을 가져보자. 트레일러 영상을 보아도 어떤 게임인지 바로 짐작이 가지는 않지만,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만은 확실하다.

배틀테크(BattleTech)

헤어브레인드의 조던 와이즈먼이 무대에서 배틀테크 플레이 영상을 소개했다. 정보가 많지는 않았지만, 아르고(Argo)나 품격있는 XCOM 스타일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 II :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지난해 E3에서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 II : 배너로드가 시즈 기술을 선보인 지 1년이 지나고, 올해는 마운티드 컴뱃 모드가 더해졌다.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의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일 만큼 훌륭한 트레일러는 아니지만, 진짜 팬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는 요소다.

토털 워 : 워해머 II(Total War: Warhammer II)

필자는 아직도 독립적인 후속 확장팩인 워해머 II에 똑같은 타이틀을 붙인 것이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매우 좋았다. 새로운 맵, 하이엘프, 리저드맨, 다크엘프, 미공개 종족 등 총 4개의 신종족이 등장하며, 커다란 세계 맵에서 토털 워해머를 플레이하고 캠페인 모드를 진행하는 경험은 매우 압도적일 것이다. 그래도 워해머가 아닌 다른 기념비적인 토털 워 후속작을 기다려본다.

튜닉(Tunic)

이 귀여운 여우 용사는 뭘까? PC 게이밍 쇼에서 만나는 인디 게임의 매력을 전부 보여주는 튜닉이다. 이방형 스타일의 ‘젤다의 전설’ 느낌을 주는 맵과 캐릭터, 다각형 타일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모험은 보는 이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킬링 플루어 2(Killing Floor 2)

킬링 플루어 2에서는 ‘서머 사이드쇼’라는 시즌 이벤트를 기획했다. 시체와 몬스터로 가득찬 놀이공원 곳곳에서 벌어지는 호러 카니발 쇼에서는 기이한 서커스 놀이기구와 등장인물, 좀비가 널려있다. 우스꽝스러운 트레일러에서 사뭇 즐거운 여름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광대 메이크업도 제공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Forza Motorsport 7)

마이크로소프트 E3 행사에서 10월 6일에 발매를 알린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은 PC 게이밍쇼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본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샀다. 트레일러를 미리 보자.

Sea of Thieves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중 하나인 ‘도둑들의 바다’는 4K 해상도와 울트라와이드 비율을 지원하고, PC 프레임률도 대폭 높였다.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볼 만하다.

아일랜드(Yslands)

마이크로소프트에 ‘도둑의 바다’가 있다면, 보헤미아에는 아일랜드가 있다.

선원들의 모험을 보여주는 트레일러 앞부분을 보면 두 게임은 비슷해 보인다. 그러다가 대자연에서 중세 식으로 개척하고, 물 속을 헤매는 등 설정이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초사실주의를 선보인 아르마로 알려졌던 보헤미아 표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어도, 마인크래프트 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즐거운 개척 게임이다. 게임 자체보다는 갖가지 모드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아이템이 중요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아르마와 아일랜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프트랜드(Griftlands)

마크 오브 더 닌자와 인비저블 주식회사의 개발자 클레이가 PC 게이밍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팀에서는 “그리프트랜드가 돈, 충성, 심지어 도덕까지도 협상의 대상인 새로운 RPG 게임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모험에 운을 맡겨라”라고 설명한다. 트레일러 속 게임 아트워크는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다.

로브레이커(Lawbreakers)
미국 게임 개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개발사 보스 키가 내놓은 빠른 슈팅 게임 로브레이커는 2015년 첫 번째 PC 게이밍 쇼에서 발표됐다. 2017년 블레진스키는 10월 8일이라는 출시 확정일과 30달러라는 제품 가격을 밝혔다. 퀘이크 챔피언 출시일과 가깝기는 하지만, 어떤 슈팅 게임이 우세를 보일지 주시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

트레일러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테마가 흐르고 카메라가 스테인드글라스를 패닝해서 비출 때, 이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또 다른 확장판이구나, 또 다른 리마스터구나 하고 실감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 HD에 만족할 수 없었다면, 이제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만나보자. 오리지널 게임을 4K 비주얼과 더욱 부드러운 화면, 현대화된 UI, 콘트롤 그룹 등으로 섬세하게 변경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것이 1997년이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옆에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나란히 설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월 게임스컴에서 출시 20주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인 만큼, 다음 시리즈 리마스터도 기대해보자. editor@itworld.co.kr  


2017.06.13

"E3에서 만났다" PC 게임 마니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신작 게임 트레일러

Hayden Dingman and Brad Chacos | PCWorld
E3의 게이밍 쇼는 3년째를 맞은 올해에도 여전히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Mount & Blade)같은 인디 게임과 XCOM2,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데스티니 2 등의 거대 유명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참신한 무대다. 가끔은 어색하고, 저급한 농담이 난무하는 것도 변함없지만, 그래도 유명 개발업체의 복잡한 마케팅 전략에서 고개를 돌리고 새롭고 즐거운 게임 신작들의 트레일러를 들여다보자.

열혈 게임 마니아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기조연설에서 큰 역할을 맡았던 섀도우 오브 워 외에도 2017년 PC 게이밍 쇼에서 공개된 XCOM 2 확장팩, 마크 오브 더 닌자 개발자인 클레이의 신작, 많은 인디 게임을 둘러보고 체크할 만한다.

XCOM 2 : War of the Chosen

E3에 떨어진 최초의 폭탄 같은 소식이다. 지난주 공개된 티저 영상과 함께 XCOM 2 확장판이 공개됐다. 발표일은 8월 29일로, 사용자는 선택받은 자들이라는 3명의 보라색 피부의 강적을 상대로 저항군을 결성해 싸워나간다. 그러나 적들은 더욱 강해지고 새로운 능력을 얻고 사용자를 괴롭게 만들 것이다.

우블릿(Ooblets)

스타듀밸리를 플레이할 때 이 게임을 3D로 하고, 농사 지을 때 따라다니는 작은 마물들을 수집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글럼버랜드와 더블파인이 개발한 우블릿에 관심을 가져보자. 트레일러 영상을 보아도 어떤 게임인지 바로 짐작이 가지는 않지만, 매우 사랑스럽고 귀여운 것만은 확실하다.

배틀테크(BattleTech)

헤어브레인드의 조던 와이즈먼이 무대에서 배틀테크 플레이 영상을 소개했다. 정보가 많지는 않았지만, 아르고(Argo)나 품격있는 XCOM 스타일의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 II :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지난해 E3에서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 II : 배너로드가 시즈 기술을 선보인 지 1년이 지나고, 올해는 마운티드 컴뱃 모드가 더해졌다. 마운트 앤드 블레이드의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일 만큼 훌륭한 트레일러는 아니지만, 진짜 팬들에게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는 요소다.

토털 워 : 워해머 II(Total War: Warhammer II)

필자는 아직도 독립적인 후속 확장팩인 워해머 II에 똑같은 타이틀을 붙인 것이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매우 좋았다. 새로운 맵, 하이엘프, 리저드맨, 다크엘프, 미공개 종족 등 총 4개의 신종족이 등장하며, 커다란 세계 맵에서 토털 워해머를 플레이하고 캠페인 모드를 진행하는 경험은 매우 압도적일 것이다. 그래도 워해머가 아닌 다른 기념비적인 토털 워 후속작을 기다려본다.

튜닉(Tunic)

이 귀여운 여우 용사는 뭘까? PC 게이밍 쇼에서 만나는 인디 게임의 매력을 전부 보여주는 튜닉이다. 이방형 스타일의 ‘젤다의 전설’ 느낌을 주는 맵과 캐릭터, 다각형 타일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모험은 보는 이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킬링 플루어 2(Killing Floor 2)

킬링 플루어 2에서는 ‘서머 사이드쇼’라는 시즌 이벤트를 기획했다. 시체와 몬스터로 가득찬 놀이공원 곳곳에서 벌어지는 호러 카니발 쇼에서는 기이한 서커스 놀이기구와 등장인물, 좀비가 널려있다. 우스꽝스러운 트레일러에서 사뭇 즐거운 여름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다. 광대 메이크업도 제공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Forza Motorsport 7)

마이크로소프트 E3 행사에서 10월 6일에 발매를 알린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은 PC 게이밍쇼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본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샀다. 트레일러를 미리 보자.

Sea of Thieves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중 하나인 ‘도둑들의 바다’는 4K 해상도와 울트라와이드 비율을 지원하고, PC 프레임률도 대폭 높였다.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볼 만하다.

아일랜드(Yslands)

마이크로소프트에 ‘도둑의 바다’가 있다면, 보헤미아에는 아일랜드가 있다.

선원들의 모험을 보여주는 트레일러 앞부분을 보면 두 게임은 비슷해 보인다. 그러다가 대자연에서 중세 식으로 개척하고, 물 속을 헤매는 등 설정이 다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초사실주의를 선보인 아르마로 알려졌던 보헤미아 표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어도, 마인크래프트 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즐거운 개척 게임이다. 게임 자체보다는 갖가지 모드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아이템이 중요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아르마와 아일랜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프트랜드(Griftlands)

마크 오브 더 닌자와 인비저블 주식회사의 개발자 클레이가 PC 게이밍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팀에서는 “그리프트랜드가 돈, 충성, 심지어 도덕까지도 협상의 대상인 새로운 RPG 게임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모험에 운을 맡겨라”라고 설명한다. 트레일러 속 게임 아트워크는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다.

로브레이커(Lawbreakers)
미국 게임 개발자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개발사 보스 키가 내놓은 빠른 슈팅 게임 로브레이커는 2015년 첫 번째 PC 게이밍 쇼에서 발표됐다. 2017년 블레진스키는 10월 8일이라는 출시 확정일과 30달러라는 제품 가격을 밝혔다. 퀘이크 챔피언 출시일과 가깝기는 하지만, 어떤 슈팅 게임이 우세를 보일지 주시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데피니티브 에디션(Age of Empires Definitive Edition)

트레일러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테마가 흐르고 카메라가 스테인드글라스를 패닝해서 비출 때, 이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또 다른 확장판이구나, 또 다른 리마스터구나 하고 실감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 HD에 만족할 수 없었다면, 이제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만나보자. 오리지널 게임을 4K 비주얼과 더욱 부드러운 화면, 현대화된 UI, 콘트롤 그룹 등으로 섬세하게 변경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것이 1997년이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옆에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나란히 설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월 게임스컴에서 출시 20주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인 만큼, 다음 시리즈 리마스터도 기대해보자.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