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9

애플, 신형 아이맥으로 비판을 잠재우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번 주 올 해 말까지 출시하기로 예정된 새로운 5,000달러짜리 아이맥 프로(iMac Pro) 워크스테이션과 맥북 프로(MacBook Pro) 노트북 제품군의 성능 개선을 포함하여 갱신된 아이맥(iMac) 데스크톱을 발표하면서 지난 해 전문가 고객층 대한 대우에 대해 제기된 비판에 강력히 응수했다.

잭도우 리서치(Jackdaw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잰 도슨은 “아직 모든 것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한 이야기를 토대로 생각할 때 전문가들의 필요 중 99%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도슨은 월요일에 열린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키노트를 언급했다. CEO 팀 쿡을 포함한 애플의 임원들은 iOS 및 맥OS(macOS)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2013년 행사 이후로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애플이 맥북과 맥북 프로 노트북을 인텔의 케이비 레이크(Kaby Lake) 프로세서로 업데이트하긴 했지만, 키노트는 애플의 올인원 데스크톱인 아이맥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되어 있었다.

갱신된 아이맥 제품군은 케이비레이크 CPU, 더욱 밝은 디스플레이, 더 빠른 SSD 스토리지, 애플이 21.5인치 시스템에서 성능이 3배나 향상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래픽 개선사항이 적용되었다. 애플은 21.5인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새 모델을 추가하고, 전통적인 플래터 하드 드라이브에 소형 SSD를 하이브리드로 조합한 퓨전(Fusion) 드라이브를 모든 27인치 모델에 표준으로 적용했으며, 후자를 최대 64GB RAM 구성으로 제공했다.

또한 애플은 12월에 판매를 개시하는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맥 프로를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Cupertino, Calif.)에 위치한 해당 기업은 곧 출시되지 않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최근 그런 전통을 깨고 있다.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 필 실러는 아이맥 프로에 관해 “지금까지 출시된 것 중 가장 강력한 맥이다”고 이야기했다.

4,999달러부터 시작되는 아이맥 프로는 최대 128GB의 RAM과 4TB의 SSD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제온(Xeon) 프로세서는 최대 18개의 코어를 포함할 수 있다. 5K 27인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16GB의 메모리가 장착된 라데온 프로 베가(Radeon Pro Vega) GPU로 구동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스(Creative Strategies)의 애널리스트 캐롤리나 밀라네시는 아이맥 프로가 “전통적인 올인원의 형태를 지닌 워크스테이션계의 강자”라고 표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정부 기관보다 비밀을 중요하게 여기는 애플이 고객들에게 새 하드웨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2개월 전, 임원들은 이례적으로 2016년 10월의 맥북 프로 모델이 동영상 편집, 엔지니어링 작업, 고급 디자인 등의 기업 및 전문가용 작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에 대응했다. 온라인 포럼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애플의 관심에 의문을 제기한 미디어에서 제시한 더욱 광범위한 보고서로 그런 불만이 증폭되었다.

실러는 4월 초, 언론인과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을 초대해 “애플은 맥을 중요하게 여기며 우리는 맥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2018년에 디스플레이가 없는 맥 프로를 다시 개발하고 올 해 신형 아이맥을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맥 제품 중 일부는 고객 스펙트럼 중 “프로” 사용자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에 그 약속의 이행을 발표한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질레트는 지난 해의 불만의 근본 원인에 대해 “추가된 메모리와 추가적인 CPU 선택 옵션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올해 그들은 카드를 꺼내 놓았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는 애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한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개발 중이라 하더라도 아이맥 프로와 맥북 프로를 32GB RAM으로 확장하는 옵션이 제공되는 시기가 여전히 우려된다. 개인적으로 실수만 없다면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 해 초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맥북 프로 메모리의 16GB 장벽을 무너뜨리고 RAM이 필요한 전문적인 수요를 위해 32GB 이상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주의 발표 내용을 보면 여전히 최대 16GB를 유지하고 있다.

도슨은 질레트와 생각이 같았다. “지난 해보다 지금이 훨씬 나아진 상태이다”고 그가 말했다.
아이맥 프로를 “괴물”이라 칭하면서 맥 제품군을 현재 가장 강력한 제품으로 꼽은 밀라네시는 새로운 시스템이 지난 가을 이후로 쌓인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울 것이라고 말했다. 밀라네시는 “전문가 부문은 시장의 매우 작은 부분이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고객들이 동료들의 기술 선택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고용주의 구매 또는 최소한 지원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맥 프로를 자랑하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3년 반 동안 대대적인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최상위 워크스테이션인 맥 프로를 “완전히 다시 생각”하는 과정에 있다는 4월의 발표 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질레트는 2018년에 맥 프로가 출시될 때까지 아이맥 프로가 임시방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머리가 없는 단독형 맥 프로로 갈지 확실하지 않다.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전문가)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

맥 프로는 현재의 구성에서 사용자 정의 및 사용자 스스로의 판매 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아이맥은 실질적으로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 전문가용/상용 맥 시장의 중요한 교집합 부문에서는 구매 후 RAM, 스토리지, 기타 고성능 GPU 추가 등 맥 프로가 제공하는 모듈화를 요구하고 있다.

도슨은 "모듈식 맥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인원을 원한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동영상 편집 등의 영역에서 아이맥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17.06.09

애플, 신형 아이맥으로 비판을 잠재우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번 주 올 해 말까지 출시하기로 예정된 새로운 5,000달러짜리 아이맥 프로(iMac Pro) 워크스테이션과 맥북 프로(MacBook Pro) 노트북 제품군의 성능 개선을 포함하여 갱신된 아이맥(iMac) 데스크톱을 발표하면서 지난 해 전문가 고객층 대한 대우에 대해 제기된 비판에 강력히 응수했다.

잭도우 리서치(Jackdaw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잰 도슨은 “아직 모든 것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한 이야기를 토대로 생각할 때 전문가들의 필요 중 99%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도슨은 월요일에 열린 애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키노트를 언급했다. CEO 팀 쿡을 포함한 애플의 임원들은 iOS 및 맥OS(macOS)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2013년 행사 이후로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애플이 맥북과 맥북 프로 노트북을 인텔의 케이비 레이크(Kaby Lake) 프로세서로 업데이트하긴 했지만, 키노트는 애플의 올인원 데스크톱인 아이맥에 관한 이야기로 한정되어 있었다.

갱신된 아이맥 제품군은 케이비레이크 CPU, 더욱 밝은 디스플레이, 더 빠른 SSD 스토리지, 애플이 21.5인치 시스템에서 성능이 3배나 향상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래픽 개선사항이 적용되었다. 애플은 21.5인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새 모델을 추가하고, 전통적인 플래터 하드 드라이브에 소형 SSD를 하이브리드로 조합한 퓨전(Fusion) 드라이브를 모든 27인치 모델에 표준으로 적용했으며, 후자를 최대 64GB RAM 구성으로 제공했다.

또한 애플은 12월에 판매를 개시하는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맥 프로를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Cupertino, Calif.)에 위치한 해당 기업은 곧 출시되지 않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최근 그런 전통을 깨고 있다.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 필 실러는 아이맥 프로에 관해 “지금까지 출시된 것 중 가장 강력한 맥이다”고 이야기했다.

4,999달러부터 시작되는 아이맥 프로는 최대 128GB의 RAM과 4TB의 SSD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제온(Xeon) 프로세서는 최대 18개의 코어를 포함할 수 있다. 5K 27인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16GB의 메모리가 장착된 라데온 프로 베가(Radeon Pro Vega) GPU로 구동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터지스(Creative Strategies)의 애널리스트 캐롤리나 밀라네시는 아이맥 프로가 “전통적인 올인원의 형태를 지닌 워크스테이션계의 강자”라고 표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정부 기관보다 비밀을 중요하게 여기는 애플이 고객들에게 새 하드웨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2개월 전, 임원들은 이례적으로 2016년 10월의 맥북 프로 모델이 동영상 편집, 엔지니어링 작업, 고급 디자인 등의 기업 및 전문가용 작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에 대응했다. 온라인 포럼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애플의 관심에 의문을 제기한 미디어에서 제시한 더욱 광범위한 보고서로 그런 불만이 증폭되었다.

실러는 4월 초, 언론인과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을 초대해 “애플은 맥을 중요하게 여기며 우리는 맥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2018년에 디스플레이가 없는 맥 프로를 다시 개발하고 올 해 신형 아이맥을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맥 제품 중 일부는 고객 스펙트럼 중 “프로” 사용자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에 그 약속의 이행을 발표한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질레트는 지난 해의 불만의 근본 원인에 대해 “추가된 메모리와 추가적인 CPU 선택 옵션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올해 그들은 카드를 꺼내 놓았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질레트는 애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한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개발 중이라 하더라도 아이맥 프로와 맥북 프로를 32GB RAM으로 확장하는 옵션이 제공되는 시기가 여전히 우려된다. 개인적으로 실수만 없다면 비판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 해 초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맥북 프로 메모리의 16GB 장벽을 무너뜨리고 RAM이 필요한 전문적인 수요를 위해 32GB 이상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번 주의 발표 내용을 보면 여전히 최대 16GB를 유지하고 있다.

도슨은 질레트와 생각이 같았다. “지난 해보다 지금이 훨씬 나아진 상태이다”고 그가 말했다.
아이맥 프로를 “괴물”이라 칭하면서 맥 제품군을 현재 가장 강력한 제품으로 꼽은 밀라네시는 새로운 시스템이 지난 가을 이후로 쌓인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울 것이라고 말했다. 밀라네시는 “전문가 부문은 시장의 매우 작은 부분이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고객들이 동료들의 기술 선택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고용주의 구매 또는 최소한 지원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맥 프로를 자랑하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3년 반 동안 대대적인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최상위 워크스테이션인 맥 프로를 “완전히 다시 생각”하는 과정에 있다는 4월의 발표 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질레트는 2018년에 맥 프로가 출시될 때까지 아이맥 프로가 임시방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머리가 없는 단독형 맥 프로로 갈지 확실하지 않다.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전문가)들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

맥 프로는 현재의 구성에서 사용자 정의 및 사용자 스스로의 판매 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아이맥은 실질적으로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 전문가용/상용 맥 시장의 중요한 교집합 부문에서는 구매 후 RAM, 스토리지, 기타 고성능 GPU 추가 등 맥 프로가 제공하는 모듈화를 요구하고 있다.

도슨은 "모듈식 맥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인원을 원한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동영상 편집 등의 영역에서 아이맥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