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빠른 잘라내기 및 붙여넣기
a. 이동하려는 데이터가 들어 있는 한 개 이상의 셀로 커서를 이동한 후 해당 셀을 선택한다.
b. 그 중 첫 번째 셀의 왼쪽 상단(또는 오른쪽 상단이나 왼쪽 하단) 모서리에 커서를 놓는다. 커서가 화살표 십자가로 변하면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채 셀을 새로운 위치로 끌고 간 다음 마우스 버튼을 놓는다.
참고: 오른쪽 하단 셀은 사용할 수 없다. 모서리에 작은 녹색 사각형이 있는데 바로 아래에 나타나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빠른 분석 도구로 연결된다.
5. 서식 복사
서식 복사는 작지만 귀중한 존재다. 셀 서식을 계속해서 변경하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해 본 사람은 안다. 서식 복사 기능을 사용하면 서식이 자동으로 순식간에 변경된다.
a. 사용하고자 하는 서식이 포함된 셀(예: K2)로 이동한다.
b. [홈] 탭의 [클립보드] 그룹 중에 페인트 솔처럼 생긴 서식 복사 아이콘을 클릭한다.
c. 해당 서식을 복사하고자 하는 셀(또는 여러 개의 셀)이나 열 또는 행으로 커서를 이동한다. 이 경우는 통화 서식이다.
d. 옆에 페인트 솔이 붙은 두꺼운 + 표시로 바뀌는 커서를 L열 첫 셀(L2)에 놓고 강조표시를 L22까지 끌어내린 다음 마우스 버튼을 놓는다.
이 열의 모든 셀들이 이제 통화 서식으로 변경된다.
6. 한쪽 모서리 클릭
a. 데이터가 포함된 셀 뿐만 아니라 시트 전체를 선택할 수 있는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 있다. 행 번호와 열 문자 사이의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작은 녹색 화살표를 한 번 클릭하면 A1셀에서부터XFD1048576 셀에 이르기까지 시트 전체가 선택된다.
b. Ctrl+A 를 입력해도 전체 선택이 되지만 이 경우에 데이터가 포함된 셀만 선택된다. 단, Ctrl+A를 두 번 누르면 시트 전체가 선택된다.
7. 보너스 팁: 맨 앞에 0이 나오는 숫자 입력
마지막으로 보너스 팁은 0으로 시작하는 우편번호와 같이 맨 앞에 0이 나오는 숫자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숫자 앞에 아포스트로피를 입력하면 된다(예: '02120).
이러한 숫자가 입력된 모든 셀에는 왼쪽 상단 모서리에 녹색 삼각형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해당 숫자를 함수나 수식에 사용하려면 아포스트로피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엑셀에서는 사용자의 의도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a. 어떤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녹색 삼각형을 클릭한다. 느낌표가 있는 노란 다이아몬드 모양의 경고 표시 아이콘이 셀 옆에 나타난다.
b. 경고 아이콘에 커서를 놓으면 오른쪽에 나타나는 아래 방향 화살표를 클릭한다.
c. 드롭다운 메뉴에서 [오류 무시]를 선택한다. 단, 해당 셀에서만 오류 표시가 사라진다.
d. 이 열의 녹색 삼각형을 모두 제거하려면 [파일] > [옵션] > [수식]을 선택한다. 아래 쪽에 있는 [오류 검사] 부분에서 [다른 작업을 수행하면서 오류 검사]의 체크표시를 해제한다. 그러면 녹색 삼각형이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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