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따르면, 스위프트를 통한 앱 개발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설계됐다. 누구나 스위프트를 사용해 코딩하는 방법과 앱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애플은 도한, 초중고 학생을 위한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코딩(Everyone Can Code)’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애플 CEO 팀 쿡은 기자회견에서 “개인과 미국 경제 전체에 코딩이 끼치는 영향을 목격하고 있다”라면서, “앱 경제와 소프트웨어 개발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자리 직군 중 하나이며, 교육자와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올가을 미국에서 지역 사회 일반인들을 위한 단기대학 개념의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 6곳에 스위프트 앱 개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2014년 WWDC에서 공개했다. 스위프트는 성능과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오브젝트-C를 대체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