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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를 어린이의 손으로부터 보호하는 두 가지 방법

Ben Patterson | PCWorld 2017.05.17


iOS: 사용법 유도
사용자 프로필을 설정해서 전환하는 기능은 애플이 시급히 안드로이드에서 베껴야 할 기능이다. 그러나 당장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사용자를 전환하는 기능은 없다.



다행히 다른 방법으로 사용법 유도가 있다. 특정 앱을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하도록 일시적으로 설정하는 기능이다.

사용법 유도를 켜면 홈 키, 볼륨 버튼, “대기” 버튼, 그리고 특정 터치스크린 영역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특정 앱에 대해 사용법 유도를 구성하면(iOS는 여러 앱에 대한 사용법 유도 설정을 기억함) 홈 버튼을 세 번 클릭하는 동작으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제한된” 프로필만큼 편리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 근접하다.

설정, 일반, 손쉬운 사용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스크롤해 학습 메뉴 아래의 “사용법 유도”를 두드리고 스위치를 켠다.



그 다음 사용법 유도를 암호로 잠가야 한다. 숫자로 된 PIN, 또는 기기에서 지원할 경우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다. 암호 잠금을 설정하지 않으면 홈 키를 세 번 두드려 사용법 유도를 끌 수 있는데, 아이들은 십중팔구 그 방법을 알아낸다.

홈 화면으로 돌아와서 아이의 손으로부터 보호할 앱을 연다. 필자의 경우 코이 폰드(Koi Pond)다. 딸아이가 물고기에게 먹이 주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홈 키를 세 번 두드린 다음 터치스크린에서 비활성화할 영역을 원으로 그린다. 예를 들어 코이 폰드에는 모서리에 작은 설정 버튼이 있는데 아이가 이 버튼을 곧잘 누른다. 주변을 원으로 그리면 그 부분이 비활성화된다.



옵션 버튼을 두드리면 여러 가지 옵션이 표시된다. 여기서 사용법 유도 모드에서 활성 상태로 유지할 항목을 선택한다. 대기/재시작 버튼부터 움직임 감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설정 또는 버튼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을 제한하기 위한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마쳤으면 시작 버튼을 누르고 안심하고 아이에게 기기를 넘겨주면 된다(침이 묻는 것은 어쩔 수 없음).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면 홈 버튼을 세 번 클릭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참고: 아이가 홈 키를 세 번 클릭하고 틀린 암호를 입력할 경우 다시 사용법 유도 모드 해제를 시도하려면 10초를 기다려야 한다. 다시 시도해서 실패하면 60초를 기다려야 한다. 또 실패하면 3분을 기다려야 한다. 즉, 아이가 계속 암호 입력을 시도한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빼앗는 편이 좋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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