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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아이폰 7과 6s,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많이 쓰이고”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7.05.11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이 모두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스마트폰 판매 통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7 시리즈는 7과 7 플러스를 합쳐 총 3,890만 대 판매되어 1,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OPPO의 R9s로 890만 대가 판매됐으며, 삼성의 중급 모델인 갤럭시 J3과 J5가 4, 5위를 차지했는데 둘이 합쳐 1,110만 대가 판매됐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의 애널리스트 주하 윈터는 “애플 아이폰 7의 2017년 1분기 출하량을 2,150만 대, 점유율 6%로 추정한다. 아이폰 7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모델이다. 아이폰 7 플러스는 1,740만 대, 점유율 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언티아모바일(ScientiaMobile)이 최근 발표한 MOVR(Mobile Overview Report)에 따르면, 2017년 2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델은 아이폰 6s로 드러났다. 전 세계 스마트폰 브라우징 중 8%를 차지했다.

사이언티아모바일은 “아이폰 6의 사용자 수를 감안했을때, 애플이 현재 고객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다면, 잠재적으로 아이폰 7과 8로 업그레이드할 사용자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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