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델 EMC, ‘오토메이션 월드 2017’서 IoT 솔루션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7.03.28
한국 델 EMC(www.dellemc.com/kr)는 3월 29일에서 3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산업자동화·스마트공장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7 (Automation World 2017)’에서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델 EMC는 스마트공장 엑스포 내 부스에 델 EMC ‘엣지 게이트웨이(Edge Gateway)’, ‘내장형 박스 PC(Embedded Box PC)’ 등 IoT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전시하고, 관련 부분 국내 파트너들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30일에는 델 EMC 본사의 IoT 사업부 임원이 ‘스마트 제조를 위한 산업용 Io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엣지 게이트웨이 5000 및 엣지 게이트웨이 5100 시리즈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및 전송한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 로컬 분석으로 데이터를 선별 전송, 네트워크 대역폭을 절감하고 솔루션 전반의 응답 지연 시간을 단축한다. 개방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어 바이오스(BIOS, 기본 입출력 시스템) 단계부터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수송 차량이나 원거리의 오일 펌프 등 가동적 환경에서의 IoT 도입을 가속화하는 ‘엣지 게이트웨이 3000’도 선보인다. 이 제품 역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영하 30도에서 섭씨 70도까지 견딜 수 있어 사막 등 특수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보장한다. GPS와 가속계, 기압 센서 등을 탑재하고,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LE(저 에너지 사양) 등을 지원해 물류 및 에너지 산업 등에 최적화했다.

델 ‘내장형 박스PC 3000’과 ‘내장형 박스PC 5000’ 시리즈는 산업 현장의 환경과 요구 조건에 맞춰 개발한 임베디드 솔루션이다. 별도의 냉각 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PC로, 내부 케이블을 최소화한 온보드 구성과 방열 본체로 모델에 따라 최대 섭씨 70도까지 견딜 수 있다.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우수한 내구성과 편리한 설치로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시설에서 활용된다.

델 EMC 부스에서 함께하는 국내 파트너는 이노뎁(http://innodep.co.kr)과 엔텔스(www.ntels.com), 달리웍스(www.daliworks.net)로, 델 EMC IoT 솔루션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통합 영상관제 솔루션기업 이노뎁은 델 EMC의 OEM 솔루션을 활용해 IoT를 접목한 시설 보안 솔루션을, IoT 서비스 전문기업 엔텔스는 엣지 게이트웨이와 내장형 박스 PC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텔리전스 빌딩 자동화를 선보인다. IoT 플랫폼업체 달리웍스는 델 EMC와 협력해 개발한 클라우드 IoT 플랫폼 ‘씽플러스(Thing+)’를 소개한다.

델 EMC 커스틴 빌하르트 마케팅 디렉터는 “4차 산업혁명에 당면한 전 세계 기업들은 IoT 도입을 통해 산업 자동화와 제품 개발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델 EMC는 내장형 박스 PC,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스위치 등 IoT 필수 인프라는 물론 기업의 IT 전반을 아우르는 광폭의 포트폴리오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델EMC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