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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B부터 25GB까지…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18종 옵션 비교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7.03.27
조금만 찾아보면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시대다. 박스에서 드롭박스, 구글, 애플까지, 각 클라우드 업체들은 꽤 넉넉한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자사 생태계로 사용자를 유입시켜 장기적으로 추가 스토리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미끼다.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18개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설명에 앞서, 업체들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량은 꽤 가변적이며 어느 순간 예고 없이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음을 참고해두자.

아마존 클라우드

제공량: S3 내 5GB 무료 제공 및 아마존 프라임 고객 대상 사진 스토리지 무제한 제공

세부 내용: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의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S3, Simple Storage Service)는 최대 5GB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소비자용 솔루션인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연회비 $99) 회원들의 경우에는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Amazon Cloud Drive) 내 무제한 포토 스토리지가 보장되며, 추가적으로 아마존 닷컴 쇼핑 시 2일 내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사진 스토리지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아닌 경우 연 11.99 달러에 이용 가능하며, 결제에 앞서 3개월의 무료 체험이 보장된다. 그밖에 파일과 문서 등까지 저장할 수 있는 ‘종합 무제한’ 옵션의 경우에는 연회비 59.99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GB

세부 내용: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는 5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용량 확장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월 0.99 달러가 청구되는 50GB 상품이나 월 2.99 달러의 200GB 상품, 월 9.99 달러의 1TB 상품, 월 19.99 달러의 2TB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는 본래 애플 사용자들을 위해 시작된 서비스지만, 현재는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앱도 제공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서드 파티 앱을 경유해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이용이 가능하다.

백블레이즈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백블레이즈(Backblaze)는 PC 백업 및 비즈니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10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추가 이용 시에는 1GB 당 월 0.005 달러가 청구된다. 무료 버전 사용자는 클라우드 내 자료 다운로드가 일 1GB로 제한된다. PC 백업의 경우 맥, 윈도우 OS 모두에서 지원되며 요금은 컴퓨터 1대당 월 5 달러, 또는 연 50 달러다. 비즈니스 고객들은 컴퓨터 1 대당 월 5 달러, 혹은 스토리지 용적 1TB 당 월 5 달러부터 시작하는 별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스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박스(Box)는 다양한 서비스 옵션 제공을 강점으로 하는 솔루션이다. 이들 업체의 개인용 기본 요금제는 10GB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업로드 가능한 파일 크기는 250MB로 제한된다. 월 이용료 10 달러의 퍼스널 프로(Personal Pro) 요금제를 이용하면 100GB의 스토리지가 제공되며 업로드 제한도 5GB로 늘어난다. 기업 고객들의 경우에는 보안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기본 패키지는 100GB의 스토리지와 2GB의 파일 크기 제한, 최대 사용자 10인 지원의 사양으로 월 이용요금은 5 달러다. 무제한 스토리지, 파일 크기 제한 5GB의 상위 패키지는 월 15 달러에 제공되며, 그밖에 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 역시 상담 가능하다.

드롭박스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2GB

세부 내용: 드롭박스는 2GB의 무료 스토리지를 보장하며, 1TB의 공간이 제공되는 드롭박스 플러스(DropBox Plus) 서비스의 경우에는 월 9.99 달러, 또는 연 99.99 달러부터 요금제가 구성되어 있다. 2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드롭박스 비즈니스(DropBox Business) 플랜은 사용자당 월 12.50 달러의 요금이 청구되며, ‘무제한 스토리지 이용’이 보장되는 상위 옵션의 경우 사용자당 월 20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플립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플립드라이브(FlipDrive)의 무료 플랜은 10GB의 스토리지와 25MB의 파일 용량 제한, 그리고 10개의 공유 링크를 제공한다. 이외 월 이용료 5 달러의 요금제는 25GB, 월 10 달러 요금제는 100GB, 월 20 달러 요금제는 250GB의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온라인 사진 앨범을 통한 사진 정리 기능과 저장된 연락처를 관리해주는 시스템 역시 플립드라이브의 장점이다.

구글 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5GB

세부 내용: 구글 드라이브는 모든 사용자에게 15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유료 요금제는 100GB 스토리지가 제공되는 월 1.99 달러 요금제, 1TB 스토리지의 월 9.99 달러 요금제로 구성된다. 연동된 구글 이메일 계정 관련 데이터는 해당 드라이브 스토리지 용량에 포함되며, 그밖에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데이터 용량은 계산에 제외된다. 구글 포토를 이용하는 경우 파일을 ‘원본 크기’로 저장하면 15GB 제한에 포함되지만, ‘고화질’ 모드로 변환 백업하는 경우에는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다.

하이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GB

세부 내용: 하이드라이브(HiDrive)는 독일의 테크놀로지 업체 스타르토 AG(Starto AG)가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5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월 이용료 6.30 달러의 100GB 플랜, 월 12.50 달러의 500GB 플랜을 서비스하고 있다.

휴빅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25GB

세부 내용: 휴빅(HubiC)은 프랑스의 비즈니스용 클라우드 공급자 OVH가 운영하는 상용 스토리지로, 자사 호스팅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기능 제공을 강점으로 한다. 휴빅의 이용료는 유로화 단위로 청구되며, 요금 환산 시 100GB 스토리지의 경우 약 1.06 달러, 10TB 스토리지는 약 5.30 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아이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GB

세부 내용: 아이드라이브(IDrive) 사용자들은 친구 추천을 통해 추가 스토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 52 달러의 이용료로 1TB의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보다 세부적인 보안 컨트롤이 제공되는 비즈니스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 당 월 75 달러부터 요금제가 구성되어 있다.

점프셰어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2GB

세부 내용: 점프셰어(JumpShare)는 월 9.99 달러 또는 연 99 달러의 요금으로 1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점프셰어는 또한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들 간에 링크를 생성하는 기능이나 데이터를 특정 기간 이후 자동으로 파기하도록 설정하는 ‘자체 파기’ 기능 등 다양한 고급 기능들을 제공한다. 고객을 대상으로 URL 및 브랜딩 자료를 배포하거나 사전 공유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애널리틱스를 지원해 공유 정보 확인 인원을 분석해주는 등의 기능 역시 점프셰어의 강점으로 꼽힌다.

메가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

세부 내용: 저명한 인터넷 선도가 김 닷컴(Kim Dotcom)에 의해 설립된 뉴질랜드의 기업 메가(Mega)는 50GB라는 압도적인 용량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유료 요금제로는 월 9 달러(유로화 단위로 청구된다)에 4TB의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주의: 메가는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저장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분실할 경우 복구 방법이 없는 것이다. 때문에 해당 스토리지에 저장된 파일은 2차 백업을 해둘 것이 권고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GB

세부 내용: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전 스카이드라이브)는 5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16년 중반까지 15GB를 제공하던 데에서 변경된 내용이다.) 추가 스토리지는 50GB를 월 이용료 1.99 달러에, 1TB를 월 6.99 달러에 이용 가능하다. 그 밖에도 카메라 롤을 원드라이브로 백업하는 경우 15GB의 추가 스토리지를 제공하거나 친구 추천을 통해 최대 5GB의 추가 스토리지를 제공하는(1인당 500MB이 제공되며 최대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등 다양한 추가 혜택들이 구성돼있다. 워드, 엑셀, 아웃룩 등 마이크로소프트 앱들에 대한 접근권을 지원하는 월 이용료 6.99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도 1TB의 추가 스토리지가 함께 제공된다.

피클라우드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20GB

세부 내용: 피클라우드(pCloud)는 기본 10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친구 초대를 통해 추가 10GB의 용량을 얻을 수 있다.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월 이용료 4.99 달러 또는 연 이용료 47.88 달러의 500GB 플랜이나 월 9.99 달러, 연 95.88 달러의 2TB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피클라우드는 2013년 설립된 스위스의 기업이다.

오지박스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오지박스(OziBox)는 자신들을 ‘슈퍼코더즈(SuperCoders)’라 칭하는 플랫폼 개발 커뮤니티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토리지다. 이들 서비스는 1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 200GB를 180일간 월 8.33 달러에, 또는 1TB를 180일간 월 24.99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싱크 닷컴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5GB

세부 내용: 싱크(Sync.com)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파일 동기화 및 공유 플랫폼을 표방하는 서비스다. 싱크 프로 버전은 8 달러의 월 이용료가 연 단위로 청구되며, 총 2TB의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비즈니스 플랜은 사용자 단위로 5 달러의 이용료가 책정되며 결제는 역시 연 단위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플랜은 사용자 당 1TB의 스토리지가 보장된다.

싱클립시티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싱클립시티(Syncplicity)는 전사적 파일 동기화 및 공유(EFSS, Enterprise File Sync and Sh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장의 EFSS 공급자로는 박스가 대표적이다. 싱클립시티는 10GB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퍼스널 플랜과 60 달러의 월 이용료로 300GB의 공유 스토리지 및 사용자당 5GB의 개인 스토리지를 제공을 기본으로 하는 비즈니스용 플랜들로 구성돼 있다.

얀덱스.디스크

제공량: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 10GB

세부 내용: 얀덱스.디스크(Yandex.Disk)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검색 엔진 얀덱스(Yandex)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얀덱스는 기본 용량 외 10GB, 100GB, 1TB의 추가 용량을 각각 1 달러, 2달러, 10 달러에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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