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3

간과하기 쉬운 클라우드 컴퓨팅의 여섯 가지 가치

Ryan Francis | Network World
고객들의 디지털 자원 수요 급증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서 비용 문제는 클라우드와 관련해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과 컴퓨팅 노드를 임대하거나 구매하는 비용과 비교하며, 기업들은 보통 각 옵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클라우드 내 컴퓨팅, 일정 기간 동안의 컴퓨트 용적 임대, 서버 추가 구축 등)의 전체 목록을 꾸리는 등의 방식을 취하곤 한다. 목록을 작성하다 보면 모든 요소가 분명해 보이고, 비용 계산 역시 직관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진입하고 보면 앞선 과정에서 간과된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님을 금세 알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컴퓨팅 자원 이전 비용을 계산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단순한 비용 절감 너머를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클라우드가 전달하는 가치는 단순히 하드웨어들의 가격표만으로 고려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며, 클라우드 환경이 줄여주는 공간, 성능의 장벽을 이해할 때 온전히 파악될 수 있다. 어비어 시스템즈(Avere Systems)의 클라우드 솔루션 디렉터 스캇 제쇼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 배치 과정에서 기업들이 기억해야 할 클라우드의 주요 가치들을 살펴보자.

공간의 대체 사용
물리적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면 IT 인프라가 차지하는 공간을 고려하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운영 데이터 용량이 크고, 데이터센터 부지 시세가 높은 경우라면 기업에겐 큰 비용 부담이 된다. 공간 비용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면적당 비용만을 고려하곤 하지만, 보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선 해당 공간에서 다른 활동을 진행할 때의 기회비용 역시 간과해선 안 된다.

그리고 현재의 물리적 공간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더 넓은 설비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대안으로 고려해볼 것을 권한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통해 기존의 값비싼 인프라 부지를 직원 업무공간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원, 기기 구동, 냉각, 유지 등에 소요되는 추가 비용 절감 역시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다.

관리 용이성
인프라의 변화는 기존 인프라의 중단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중단이 발생한다는 것은 생산성 저하, 기한 초과, 고객 불만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인프라 용량을 확장하는 과정의 공백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전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 솔루션 확장에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면 파일 이전 방식을 결정하거나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등의 고민에서 벗어나 필요 자원을 간편히 확보할 수 있다. 모두 기업의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돈을 절약해주는 가치다.

유휴 시간
한 달에 몇 차례의 이동을 위해 택시를 타는 대신 렌트카를 대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놔두는 자원에 예산을 투자한단 말인가? 인프라 역시 마찬가지다. 인프라를 구매 혹은 임대할 경우, 그것들은 유휴 시간에도 예산을 소모한다. 임대료, 냉각 비용, 전원 공급 비용 등 각종 고정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요 급증시의 자원 요구를 감당하기 위한 여분 용적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달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간단히 용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결과적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전달한다.

선점형 가상머신, 임시 인스턴스 이용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아마존 웹 서비스는 모두 저가형 컴퓨트 옵션을 제공한다. 두 업체의 요금제 모두 약간씩의 아쉬운 부분은 존재하지만, 적절히 사용할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선점형 가상머신(Preempitible Virtual Machine)은 공급자에 의한 임의 중단이 허용되는 대신 70% 가량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역시 이와 유사하게 미사용 컴퓨트 용적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들의 원리와 사용법을 이해하면, 더 저렴한 비용에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활용 팁이라면, 이들 인스턴스로 이전 가능한 데이터 유형을 신속히 파악해두는 것이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적응성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 고려 과정에서 적응성의 측면은 자주 간과되곤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연 없이 충족하는 것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다. 예를 들어 시각 효과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데 대규모의 프로젝트 수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48시간 이상이 소요될 렌더링 작업을 하룻밤 사이에 완료해주는, 품질과 일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다.

또 펀딩에 시간 운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클라우드를 통한 신속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업 기한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매 순간 기한 마감에 시달리는 사업들에게 클라우드가 전달하는 영향력은 특히 클 것이다.

시간의 기회 비용
클라우드 컴퓨트 서비스 이용을 통해 고객들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자원, 시간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과거 1,000개의 코어를 활용해 수행하던 작업을 3,000개의 코어로 진행하며 그에 비례해 시간 효율이 개선되는 것이다. 또는 컴퓨트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역시 가능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7.03.13

간과하기 쉬운 클라우드 컴퓨팅의 여섯 가지 가치

Ryan Francis | Network World
고객들의 디지털 자원 수요 급증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서 비용 문제는 클라우드와 관련해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과 컴퓨팅 노드를 임대하거나 구매하는 비용과 비교하며, 기업들은 보통 각 옵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클라우드 내 컴퓨팅, 일정 기간 동안의 컴퓨트 용적 임대, 서버 추가 구축 등)의 전체 목록을 꾸리는 등의 방식을 취하곤 한다. 목록을 작성하다 보면 모든 요소가 분명해 보이고, 비용 계산 역시 직관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진입하고 보면 앞선 과정에서 간과된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님을 금세 알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컴퓨팅 자원 이전 비용을 계산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단순한 비용 절감 너머를 내다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클라우드가 전달하는 가치는 단순히 하드웨어들의 가격표만으로 고려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며, 클라우드 환경이 줄여주는 공간, 성능의 장벽을 이해할 때 온전히 파악될 수 있다. 어비어 시스템즈(Avere Systems)의 클라우드 솔루션 디렉터 스캇 제쇼넥이 소개하는, 클라우드 배치 과정에서 기업들이 기억해야 할 클라우드의 주요 가치들을 살펴보자.

공간의 대체 사용
물리적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주요 과제 중 하나라면 IT 인프라가 차지하는 공간을 고려하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운영 데이터 용량이 크고, 데이터센터 부지 시세가 높은 경우라면 기업에겐 큰 비용 부담이 된다. 공간 비용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면적당 비용만을 고려하곤 하지만, 보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선 해당 공간에서 다른 활동을 진행할 때의 기회비용 역시 간과해선 안 된다.

그리고 현재의 물리적 공간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더 넓은 설비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대안으로 고려해볼 것을 권한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통해 기존의 값비싼 인프라 부지를 직원 업무공간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원, 기기 구동, 냉각, 유지 등에 소요되는 추가 비용 절감 역시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다.

관리 용이성
인프라의 변화는 기존 인프라의 중단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중단이 발생한다는 것은 생산성 저하, 기한 초과, 고객 불만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인프라 용량을 확장하는 과정의 공백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전적 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 솔루션 확장에 클라우드를 활용한다면 파일 이전 방식을 결정하거나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등의 고민에서 벗어나 필요 자원을 간편히 확보할 수 있다. 모두 기업의 시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돈을 절약해주는 가치다.

유휴 시간
한 달에 몇 차례의 이동을 위해 택시를 타는 대신 렌트카를 대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놔두는 자원에 예산을 투자한단 말인가? 인프라 역시 마찬가지다. 인프라를 구매 혹은 임대할 경우, 그것들은 유휴 시간에도 예산을 소모한다. 임대료, 냉각 비용, 전원 공급 비용 등 각종 고정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요 급증시의 자원 요구를 감당하기 위한 여분 용적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온프레미스 환경과 달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간단히 용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결과적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전달한다.

선점형 가상머신, 임시 인스턴스 이용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아마존 웹 서비스는 모두 저가형 컴퓨트 옵션을 제공한다. 두 업체의 요금제 모두 약간씩의 아쉬운 부분은 존재하지만, 적절히 사용할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선점형 가상머신(Preempitible Virtual Machine)은 공급자에 의한 임의 중단이 허용되는 대신 70% 가량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역시 이와 유사하게 미사용 컴퓨트 용적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들의 원리와 사용법을 이해하면, 더 저렴한 비용에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활용 팁이라면, 이들 인스턴스로 이전 가능한 데이터 유형을 신속히 파악해두는 것이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적응성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 고려 과정에서 적응성의 측면은 자주 간과되곤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연 없이 충족하는 것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다. 예를 들어 시각 효과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데 대규모의 프로젝트 수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48시간 이상이 소요될 렌더링 작업을 하룻밤 사이에 완료해주는, 품질과 일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다.

또 펀딩에 시간 운용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클라우드를 통한 신속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업 기한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매 순간 기한 마감에 시달리는 사업들에게 클라우드가 전달하는 영향력은 특히 클 것이다.

시간의 기회 비용
클라우드 컴퓨트 서비스 이용을 통해 고객들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자원, 시간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과거 1,000개의 코어를 활용해 수행하던 작업을 3,000개의 코어로 진행하며 그에 비례해 시간 효율이 개선되는 것이다. 또는 컴퓨트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역시 가능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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