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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리뷰 : 4K 게이머들이 기다려왔던 그래픽 카드

Brad Chacos | PCWorld 2017.03.13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Ashes of the Singularity)는 초기 다이렉트X 12의 테스트의 표준으로 애용된 바 있는 옥사이드 커스텀 엔진을 구동 게임이다. 물론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도 차세대 그래픽 테크놀로지의 자질을 검증하는 훌륭한 지표가 되어줬다.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서의 재미 역시 훌륭하다!) 성능의 경우 DX 12와 DX 11 모드 간의 차이가 상당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라데온 카드에서는 그 차이가 한층 확연했다.

게임 테스트는 높은(High) 그래픽 설정으로 진행됐다. ‘크레이지’, ‘익스트림’ 프리셋은 현실적 사용 시나리오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들은 그래픽 카드를 마비시키는 수준의 설정이다.





DX 11 모드에서는(특히 4K 해상도에서) GTX 1080 Ti와 GTX 1080 간의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반대로 DX 12에서는 격차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벌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신형 카드의 우위는 17% 수준으로 ‘놀라운’ 정도는 아니었다.

복합 벤치마크, 출력 및 발열
우리는 3DMark가 자랑하는 DX 11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Fire Strike Ultra) 종합 벤치마크 및 타임 스파이(Time Spy) 벤치마크를 통해서도 지포스 GTX 1080 Ti을 확인해 봤다. 테스트는 2560x1440 해상도에서 다이렉트X 12로 진행됐다.





결과는 앞선 성능 테스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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