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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리뷰 : 4K 게이머들이 기다려왔던 그래픽 카드

Brad Chacos | PCWorld 2017.03.13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히트맨이 라데온 GPU를 편애하던 것과 반대로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Rise of the Tomb Raider)는 지포스 카드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개인적인 소감을 덧붙이자면, 이는 그간 접해온 PC 게임 가운데 시각적으로 가장 뛰어난 게임이었다. 테스트는 다이렉트X 11 모드를 통해서만 이뤄졌다. 앞선 디비젼과 동일하게 패치된 DX 12 모드와의 성능 차이가 무시할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4K 테스트에서 60fps를 온전히 구현한 카드는 GTX 1080 Ti가 유일했다. 해당 해상도에서 GTX 1080 파운더스 에디션과의 속도차는 30% 수준이었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
파 크라이 프라이멀(Far Cry Primal)은 디비젼과 같은 유비소프트 게임으로, 스테디셀러 두니아(Dunia) 엔진의 최신 버전이 적용됐다. 게임의 테스트는 프라이멀의 설치된 무료, 선택형 HD 텍스처 팩을 통해 진행됐다.





해당 환경에서 GTX 1080 Ti가 전작에 비해 35%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는 엔비디아 측의 설명은 사실이었다. 4K 테스트에서 Ti는 35.59%의 우위를 보였다. 60fps 도달하는 데는 안타깝게 실패했고, 몇 가지 그래픽 설정을 낮추거나 그래픽 프리셋 전반을 울트라에서 매우 높음(Very High)으로 조정하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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