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델 EMC, KT와 손잡고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서비스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03.13
한국 델 EMC(www.dellemc.com/kr)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업체인 KT 및 ICT 유통전문기업 테크데이타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지 게이트웨이(Storage Gateway)’ 서비스를 출시했다.

KT의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는 델 EMC의 클라우드 전송 솔루션 ‘클라우드어레이(CloudArray)’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환경의 로컬 스토리지를 손쉽게 ‘KT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로 확장하는 고효율 스토리지 서비스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테크데이타는 상담, 구축 및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델 EMC와 KT, 테크데이타가 함께 하는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의 장점인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및 안전한 데이터 보호는 물론, 경제성과 확장성이라는 클라우드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익숙한 NAS나 SAN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어 손쉽게 스토리지 인프라를 클라우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파일공유와 아카이빙, 오프사이트 데이터 보호 등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다.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대용량의 미디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고속으로 전송하거나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유실되는 고민없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트웨이의 로컬 캐시(Cache)를 이용해, 성능 저하 없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정책 기반의 캐시 구성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성능 요건을 충족시킨다.

경제성 또한 탁월하다. 클라우드 어레이의 정책 기반 데이터 자동 분배 기능을 활용해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는 경제적인 KT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송할 수 있어 TCO를 절감할 수 있다. 복제 전 압축으로 데이터 용량을 최소화해 스토리지 입출력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최근 사용한 데이터는 게이트웨이 자체에 저장 및 재사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 회선 비용 또한 추가 절감할 수 있다.

스냅샷의 스케줄링과 보존 정책을 통해 오프사이트에서 자동화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며, 고급 암호화 표준인 AES-256 기술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장애 발생시에도 임의의 가용 환경에 몇 분 이내 인스턴스를 구축하며, 백업 구성파일을 통해 빠르게 기존 환경을 재구축할 수 있다.

델 EMC 본사 김경진 수석부사장 겸 한국 델 EMC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클라우드가 IT 혁신을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인프라와 클라우드 간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델 EMC와 KT, 테크데이타가 함께 하는 클라우드 게이트웨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기존 장비를 기반으로 쉽고 경제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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