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알타 HR은 세련되고 가장 슬림한 디자인의 밴드형 심박수 트래커로,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정확한 활동량 모니터링, 자동 운동 인식, 수면 모니터링 및 스마트 알림 기능, 한 번 완충 시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다. 4월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핏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박은 “이번 알타 HR은 슬림한 사이즈로도 퓨어펄스 심박수 측정 기능이 가능해져 더 정확한 활동량 측정 및 분석 등, 차세대 제품과 새로운 폼팩터의 가능성을 여는데 성공했다”며, “특히, 전문 기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수면 관련 심도 있는 정보가 이제는 우리의 발전된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핏비트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핏비트는 핏비트 알타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요청 받은 기능인 퓨어펄스(PurePulse)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부품의 크기와 수를 줄일 수 있는 특수 칩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핏비트 차지 2(Fitbit Charge 2) 대비 25% 슬림하다. 그 결과, 하루종일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기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트래커가 탄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칼로리 소모 측정 기능이 강화돼 요가와 스피닝처럼 이동이 거의 없는 운동 시에도 칼로리 소모 모니터링이 가능해, 건강 상태와 다이어트 목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실시간 심박수를 손목에서 확인하고, 핏비트 앱에서는 운동 관련 요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과 피트니스 목표에 맞는 적당한 강도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핏비트는 수면 단계(Sleep Stages)와 수면 인사이트(Sleep Insights)라는 두 개의 새로운 수면 기능을 제공한다. 2012년부터 사용자들의 각광을 받아온 수면 기능을 토대로 수면의 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인사이트와 수면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면 단계는 퓨어펄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속도계 데이터와 심박수의 변화(심박동 시간 간격)에 핏비트의 입증된 알고리즘을 더해 사용자의 얕은 잠, 깊은 잠 및 렘수면 시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추산하고 밤마다 깨어 있는 시간까지 측정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