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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일, 수신 첨부파일 최대 용량 50MB로 증가… “보내기는 25MB 그대로”

Michael Simon | Greenbot 2017.03.03
지메일 계정으로 PDF나 사진을 보냈으니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받은 편지함, 휴지통, 스팸함을 다 뒤져봐도 그 첨부파일을 찾이 못한 경험이 있는가?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일이다. 이는 첨부파일이 너무 커서 지메일로 전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상황이 조금 덜 생기게 됐다. 구글은 지메일 사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 용량을 기존의 25MB에서 50MB로 올린다고 밝혔다. 대용량 파일을 받을 때 이메일보다 더 좋은 방법도 있지만, 보내는 사람이 이메일을 고집한다면 최소한 50MB 정도는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첨부파일 허용치가 올라가는 것은 받은 이메일에만 해당된다. 전송할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 용량은 여전히 25MB이다. 25MB 이상의 첨부파일을 전송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할 수 있다. 이메일 작성 창에서 구글 드라이브 아이콘을 눌러 파일을 선택하고 전송하면 된다.

구글이 전송할 수 있는 첨부파일의 최대 용량을 25MB로 설정해둔 이유가 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메일은 안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면 서버에 무리를 주고 백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지메일 사용자라면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대용량 파일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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