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8

퀄컴, 스냅드래곤 835 기반 윈도우 10 PC 계획 공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퀄컴은 ARM 프로세서를 윈도우 10 PC에 탑재한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 퀄컴은 이미 주요 PC 업체와 손 잡고 자사의 최신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퀄컴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 키스 크레신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며, 윈도우 RT의 실패에 대한 기억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신은 “목표는 믿을만한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윈도우 RT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윈도우 10의 보조 버전이 아니라 윈도우 10 자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LTE 연결을 갖춘 얇고 가벼운 노트북 PC인 셀룰러 PC(Cellular PC) 개념을 소개했다. 스냅드래곤 835는 바로 이런 노트북 PC에 탑재되는데, 블루투스 5나 기가비트 모뎀 등의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835 기반의 윈도우 10 PC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레신은 셀룰러 PC의 가격은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안성맞춤’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35 칩은 주로 고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인데, 이들 디바이스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셀룰러 PC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PC 업체와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셀룰러 PC의 출시는 신형 x86 칩을 탑재한 PC처럼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보인다. 크레신은 사람들이 셀룰러 PC의 용도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시장에 매우 신중하게 진입할 것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관심을 보인 업체 중에는 델과 HP도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장벽이 있는데, 바로 실패한 윈도우 RT에 대한 기억이다. 윈도우 RT는 기존 PC용 x86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판매 역시 매우 더디게 진행됐다. 사용자들은 x86 PC와 태블릿을 선호했으며, 이런 시장 반응에 PC 업체들은 윈도우 RT 제품을 금방 단종시켰다.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셀룰러 PC는 윈도우 10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이를 위한 에뮬레이터 개발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룰러 PC는 웹 서핑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될 것이며, 게임이나 워크스테이션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셀룰러 PC 외에도 윈도우 10 생태계에서 스냅드래곤 835의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분야는 바로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올해 MWC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한 다양한 구글 데이드림 가상현실 헤드셋을 전시했다. x86 칩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헤드셋은 인텔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로써는 퀄컴의 칩이 윈도우 홀로그래픽 기반 헤드셋에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현실 플랫폼을 지원할 역량이 있다. 윈도우 홀로그래픽은 윈도우 10을 이용하고, 스냅드래곤 835는 윈도우 10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가 윈도우 홀로그래픽을 지원하는 데 결정적인 기술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크레신은 “하드웨어 관점에서 장애물은 전혀 없다.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7.02.28

퀄컴, 스냅드래곤 835 기반 윈도우 10 PC 계획 공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퀄컴은 ARM 프로세서를 윈도우 10 PC에 탑재한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 퀄컴은 이미 주요 PC 업체와 손 잡고 자사의 최신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퀄컴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 키스 크레신은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며, 윈도우 RT의 실패에 대한 기억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신은 “목표는 믿을만한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윈도우 RT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윈도우 10의 보조 버전이 아니라 윈도우 10 자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LTE 연결을 갖춘 얇고 가벼운 노트북 PC인 셀룰러 PC(Cellular PC) 개념을 소개했다. 스냅드래곤 835는 바로 이런 노트북 PC에 탑재되는데, 블루투스 5나 기가비트 모뎀 등의 최신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835 기반의 윈도우 10 PC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레신은 셀룰러 PC의 가격은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안성맞춤’의 가격대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835 칩은 주로 고급형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인데, 이들 디바이스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하지만 셀룰러 PC의 가격은 최종적으로 PC 업체와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셀룰러 PC의 출시는 신형 x86 칩을 탑재한 PC처럼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보인다. 크레신은 사람들이 셀룰러 PC의 용도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더 늘어날 것이다. 시장에 매우 신중하게 진입할 것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우 10 PC에 관심을 보인 업체 중에는 델과 HP도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장벽이 있는데, 바로 실패한 윈도우 RT에 대한 기억이다. 윈도우 RT는 기존 PC용 x86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았으며, 판매 역시 매우 더디게 진행됐다. 사용자들은 x86 PC와 태블릿을 선호했으며, 이런 시장 반응에 PC 업체들은 윈도우 RT 제품을 금방 단종시켰다.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셀룰러 PC는 윈도우 10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이를 위한 에뮬레이터 개발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또한 셀룰러 PC는 웹 서핑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될 것이며, 게임이나 워크스테이션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셀룰러 PC 외에도 윈도우 10 생태계에서 스냅드래곤 835의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분야는 바로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올해 MWC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를 사용한 다양한 구글 데이드림 가상현실 헤드셋을 전시했다. x86 칩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헤드셋은 인텔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로써는 퀄컴의 칩이 윈도우 홀로그래픽 기반 헤드셋에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정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3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현실 플랫폼을 지원할 역량이 있다. 윈도우 홀로그래픽은 윈도우 10을 이용하고, 스냅드래곤 835는 윈도우 10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가 윈도우 홀로그래픽을 지원하는 데 결정적인 기술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크레신은 “하드웨어 관점에서 장애물은 전혀 없다.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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