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컴퓨팅

화웨이, MWC 2017서 ‘화웨이 워치2’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7.02.27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화웨이 워치2(HUAWEI WATCH2)와 함께 웨어러블 기술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의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워치2는 본래 화웨이 워치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모든 카테고리에 새로운 혁신을 도입해, 사용자의 탐구심을 유발시키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워치는 올 3월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및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선택하는 디자인 및 기능에 따라 329유로부터 가격이 책정된다. 4월부터는 미국, 영국, 러시아 및 호주를 포함한 추가 국가들에서도 판매될 예정으로 출시 예정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표기된 편집 노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웨이 워치2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탐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퀄컴 스냅드레곤 2100 프로세서에 의해 작동되는 화웨이 워치2(4G 지원 버전)는 독립적인 연결성을 보유하여, 사용자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메시지 전송 또는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최신 스마트 생활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셀룰러 망 지원과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2.0 작동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들의 연결성을 보장했다.

화웨이 워치2는 피트니스 솔루션 제공 및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을 가능케 하기 위해 첨단 알고리즘의 여러 센서들을 사용하는 고급 사양의 피트니스 디바이스다. 내장된 스마트 센서는 거리, 속도, 스텝, 심박수, 심박수 범위, 칼로리, 보행, 경로 등 사용자 활동의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한다.

화웨이 워치2는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기능 및 스포츠 기능을 통합한 클래식한 손목시계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는 여러 유형의 설계로 사용자 맞춤형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고 즐겨찾는 앱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화웨이 워치2에는 크로노그래프 설계와 더불어 편안한 착용감과 고품질을 제공하는 세라믹 베젤을 사용했다.

화웨이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포르쉐 디자인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새로운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스마트워치를 발표했다. 2016년 11월 출시된 포르쉐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9을 보완하는 이번 제품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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