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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8 루머 업데이트 : 9월 12일 공개 유력

Caitlin McGarry, Oscar Raymundo | Macworld 2017.08.29


스테인리스 스틸 섀시?
루머 : 디지타임스(DigiTimes)는 차세대 아이폰이 전면과 후면에 유리판을 탑재하고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섀시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제조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메탈 베젤과 프레임을 위한 새로운 단조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조 공정은 현재의 일체형(unibody) 정밀 공정보다 비용을 30~5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은 아이폰 4에서 같은 부품을 공급했던 폭스콘과 자빌(Jabil)이 공급한다.

가능성 : 이 보도는 유리 아이폰이 돌아올 것이라는 초기 보도를 다시 확인한다. 그뿐만 아니라, 애플이 아이폰 8을 사용한 재질에 따라 여러 가격대로 내놓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엿보인다. 가격이 높은 아이폰 8이 전후면의 유리 패널과 스테인리스 스틸이 결합된다면, 저가 버전은 알루미늄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 워치와 같은 접근법이다.

곡선의 OLED 디스플레이
루머 : 타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코리아헤럴드의 기사를 인용, 애플의 혁신적인 새로운 아이폰 8이 곡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애플이 올해 3개의 모델을 출시하며, 하나는 곡선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프리미엄 모델이고, 나머지 2개는 평면 LCD를 탑재한 모델이라는 과거의 루머도 재확인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아이폰 8을 다른 OLED 스마트폰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곡선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센싱 기술(sensing technology)”를 도입하길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8에 사용할 플라스틱 OLED를 약 7,000만~1억 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성 : 만일 애플이 아이폰 8에 곡선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길 바란다면, 플라스틱 OLED를 사용할 것이다. 유리 OLED는 평면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기 때문. 그리고 애플이 고사양 아이폰 모델에 듀얼 카메라 같은 부가 기능을 넣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곡선의 아이폰 8이 프리미엄 가격에 나와도 이상할 것은 없다.

새로운 ‘레드’ 색상?
루머 :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애플이 올해 아이폰 7s와 7s 플러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 8까지 총 3종의 아이폰을 공개하리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각 모델의 사양에 대한 여러 루머가 있는 가운데, 일본의 애플 전문 사이트인 맥코타카라(Macotakara)는 아이폰 7s와 7s 플러스 모델에 기존의 블랙, 제트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에 이어 ‘레드’ 색상도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능성 : 가능성이 있다. 매코타카라는 과거 애플과 관련된 루머에 꽤 높은 적중률을 보였으며, 대표적으로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정확히 전망한 바 있다. 이 블로그는 7s와 7s 플러스가 아이폰 7과 7 플러스와 디자인이 같을 것이라는 대만의 공급업체의 말도 언급했다. 하지만 KGI 시큐리티는 올해 공개될 모든 모델이 모두 유리 재질이며, 무선 충전이 지원될 것이라고 반대로 전망했다.

무선 충전?
루머 : KGI 시큐리티의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올해 공개될 모든 아이폰에 무선충전이 지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일부 메탈이나 플라스틱 소재의 스마트폰도 무선충전을 지원하긴 하지만,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폰은 모두 유리 소재를 채용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또한 밍치궈는 애플이 2017년 하반기에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급업체에 따르면, 1억 2,000만~1억 5,000만 대 생산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14년 하반기 아이폰 6 모델 때의 1억 1,000만~1억 2,000만 보다 많은 수준이다.

가능성 : 높다. 아이폰 8과 관련된 루머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 중 하나이며, 실제로 제품이 나오기까지 계속 관련된 소식을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애플이 무선충전을 도입할 계획이라면, 본체 소재로 유리를 채택할 가능성도 높다.

곡선 화면?
루머 : 아이폰 8에 모서리 부분이 약간 휘는 곡선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공급업체에게 삼성폰보다 높은 해상도의 곡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로토타입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은 가격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1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할 만한 “급진적인” 새로운 기능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능성 : 우리는 이미 애플이 마침내 아이폰에 OLED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OLED 디스플레이의 제조 비용을 생각하면, 고사양 모델 전용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타당하다.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폰 8에 대한 압박이 있는 만큼, 애플이 ‘혁신적’인 아이폰을 위해 프로토타입을 여러 개 준비한 것도 이상하지 않다.

책처럼 접히는 아이폰?
루머 :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책처럼 반으로 접히는 아이폰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나온 루머다.



가능성 : 애플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해서, 실제로 제품화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게다가 애플은 이제 OLED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인만큼, 이러한 유형의 아이폰이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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