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개발자 / 데이터센터

데이터 프로젝트로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방법

Esther Shein | HPE 2017.02.01


도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찾기
매키나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인 제레미 그린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단일 청사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 자원, 문제, 그리고 우선순위를 기초로 최상의 접근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개별 도시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은 스마트 시티에 대한 3가지 공통 경로를 찾아냈습니다.

l “앵커(Anchor)” 경로 : 시는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시작하고, 그 후 우선순위에 따라 다른 앱을 추가합니다. 그린은 “한 개 이상의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그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그 후 어떻게 확장하고 서로 통합할지를 고려한다”고 말했습니다.

l “플랫폼” 경로 : 시는 먼저 인프라 배포에 주안점을 두어 추후 애플리케이션이 전달 될 수 있게 합니다. 이때의 목표는 우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통 플랫폼의 자리를 잡는 것이며, 그 후 어떻게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어떻게 기존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을지를 고려합니다.

l “베타 도시” 경로 : 시는 이런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배포할 방법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실험합니다. 그린은 “베타 시티는 현재의 가용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잠정적일 수밖에 없음을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실제 경험을 단기 또는 중기의 유형 이득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l “베타 접근방식으로 더욱 가시적이고 손쉬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그린은 말합니다. 반면, 앵커 접근방식은 지진 대비처럼 다른 무엇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과제에 직면한 도시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l 그린은 대다수 도시가 한 가지 이상의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분산 투자를 하고 있거나 경로를 바꾸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몇몇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어 아직 어느 한 경로에 정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l 멤피스 시는 후자에 속합니다. CIO인 브렌트 나이르는 지금까지 교차로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통합 교통 신호 네트워크를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멤피스가 MetroLab Network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르는 디지털 변혁에 얼마나 중점을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 언급을 피했습니다.

l 나이르는 “얼마나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는지, 또는 우선순위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멤피스의 빈곤도가 28%이고, 아동들의 48%가 가정에서 인터넷 액세스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멤피스는 현재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의 인터넷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사람과 프로세스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피츠버그의 디지털 조감도를 개발한 것은 IT 부서였지만,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보통 IT 부서보다는 지방자치단체 혁신 부서에서 시작합니다. 그린은 IT 부서는 “기존 시스템과 인프라를 유지하기에도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부서가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를 개시하건,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 당사자가 협력해야만 합니다. 아놀드는 “이런 프로젝트는 상향식이나 하향식보다는, 중간 증에서 시작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합니다.

“소속 부서의 일상적 운영을 가장 많이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들의 낙점 없이는, 디지털 변혁은 본질적으로 그저 디지털일 뿐”이라는 의견입니다.

요약하면, 스마트 시티는 단지 기술 이상을 의미합니다. 나이르는 “자산 관리 방법과 업무 수행 방법이 모두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스와 절차를 제대로 살펴보고 바꿀 수 있는 부문을 확인한 후,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을 도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도시 : 리더를 위한 교훈
l 재정난에 처한 도시에서, 디지털 프로젝트는 흔히 민관 협력관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l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유일한 하나의 청사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존 자원, 문제, 그리고 우선순위를 기초로 최상의 접근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개개 도시의 역량에 달렸습니다.

l 기술만 가지고는 “스마트”해질 수 없습니다. 환경 지속성과 경제적 번영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공공 부문 효율성을 활성화할 때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