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8

윈도우 스토어, “전자책 판매 준비”…윈도우 10 유출 빌드로 확인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앱뿐만 아니라 영화와 TV 쇼, 음악 등 전자책을 제외한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해 왔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윈도우 10 빌드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영역의 빈 곳을 채울 계획이다.

MSPowerUser가 입수한 빌드에는 윈도우 스토어에 전자책 전용 섹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PowerUser에 따르면, 전용 전자책 앱은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와 통합되어 전자책 뷰어 앱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전자책 섹션의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새로운 정보가 조만간 공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메일 답변을 통해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래의 윈도우 버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특징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기능과 기존 기능의 변경 사항을 주기적으로 테스트해 윈도우 사용자와 잘 공명하는지 확인한다. 조만간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콘텐츠 공급업체로서도 성공하고자 한다면, 전자책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야만 한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매장은 크게 내세울 만한 것은 없다. 하지만 엑스박스 스토어는 성공적이고, 그루브 뮤직도 가입자가 적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만의 틈새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새로운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그루브 뮤직, 오피스 365, 스카이프를 하나로 묶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갑자기 전자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엣지 브라우저에 EPUB 전자책 포맷 지원 기능을 추가하면서 전자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엣지 브라우저를 전자책 뷰어로 사용해 글자 크기나 글꼴을 바꾸고 책갈피를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처럼 모바일에서 보던 부분을 PC에서 이어보는 식으로 고급 기능을 제공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 자사의 입지에 적합한 작업을 해야 한다. 아마존은 실질적으로 전자책과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으며, 무려 1,090만 권의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다. 킨들 무제한 구독 서비스는 월 10달러로 140만 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북스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전자책 섹션 역시 자사만의 서점을 갖추고 새로운 구독자를 유인하기 위해 무료 전자책이나 할인된 전자책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유출된 스크린샷이 정확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적당한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화면 어디에도 다른 업체들과 비교할 만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보이지 않으며, 매력적인 할인 목록도 없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스토어의 전자책 섹션은 다른 섹션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자책 판매에 공격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전자책 시장에 발을 살짝 담가 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17.01.18

윈도우 스토어, “전자책 판매 준비”…윈도우 10 유출 빌드로 확인

Mark Hach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앱뿐만 아니라 영화와 TV 쇼, 음악 등 전자책을 제외한 많은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해 왔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윈도우 10 빌드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영역의 빈 곳을 채울 계획이다.

MSPowerUser가 입수한 빌드에는 윈도우 스토어에 전자책 전용 섹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PowerUser에 따르면, 전용 전자책 앱은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와 통합되어 전자책 뷰어 앱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전자책 섹션의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새로운 정보가 조만간 공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메일 답변을 통해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래의 윈도우 버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특징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기능과 기존 기능의 변경 사항을 주기적으로 테스트해 윈도우 사용자와 잘 공명하는지 확인한다. 조만간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콘텐츠 공급업체로서도 성공하고자 한다면, 전자책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야만 한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매장은 크게 내세울 만한 것은 없다. 하지만 엑스박스 스토어는 성공적이고, 그루브 뮤직도 가입자가 적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만의 틈새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새로운 전자책 구독 서비스와 그루브 뮤직, 오피스 365, 스카이프를 하나로 묶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갑자기 전자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엣지 브라우저에 EPUB 전자책 포맷 지원 기능을 추가하면서 전자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엣지 브라우저를 전자책 뷰어로 사용해 글자 크기나 글꼴을 바꾸고 책갈피를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처럼 모바일에서 보던 부분을 PC에서 이어보는 식으로 고급 기능을 제공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 자사의 입지에 적합한 작업을 해야 한다. 아마존은 실질적으로 전자책과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으며, 무려 1,090만 권의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다. 킨들 무제한 구독 서비스는 월 10달러로 140만 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의 아이북스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전자책 섹션 역시 자사만의 서점을 갖추고 새로운 구독자를 유인하기 위해 무료 전자책이나 할인된 전자책을 다수 제공하고 있다.

유출된 스크린샷이 정확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적당한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화면 어디에도 다른 업체들과 비교할 만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보이지 않으며, 매력적인 할인 목록도 없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스토어의 전자책 섹션은 다른 섹션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자책 판매에 공격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전자책 시장에 발을 살짝 담가 볼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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