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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댓글, AI 기반의 앨범 등” 페이스북, 사내 해커톤 통해 나온 신기능 공개 예고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6.12.07
페이스북이 머지 않은 시기 페이스북에 새로 추가될 기능과 기술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최근 사내 해커톤(Hackathon)을 통해 탄생한 몇 가지 기능을 엔지니어 및 개발자 그룹과 공유했다. 일부는 현실화되기까지 오래 걸리겠지만, 어떤 것들은 2017년 초에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커버그가 소개한 것 중 가장 가까운 시기에 도입될 것은 댓글로 GIF 이미지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용자가 버튼을 탭하면 GIF를 검색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나고,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주커버그는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순히 사진이나 게시물을 올리고 끝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인터랙션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주커버그가 소개한 것 중 다른 것은 메신저 사용자들이 친구의 위치를 요청할 수 있는 것과 오프라인 메신저다. 페이스북의 엔지니어들은 성능이 낮은 휴대폰에 사용되는 기본 버전인 메신저 라이트(Messenger Lite)와 무선 엑세스 포인트 없이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근처의 친구들과 P2P 커뮤니케이션을 할 방법을 개발 중이다.

주커버그는 “무선 네트워크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있는데, 데이터 요금도 내고싶지 않으면 인터넷이나 페이스북을 통하지 않고도 직접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몇 달 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인공지능으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앨범을 생성하는 기능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결혼식이 있었다면, 그 결혼식 사진을 페이스북이 사진 앨범으로 모아주는 것이다. 생일 파티의 영상을 찍었다면, 페이스북이 이 영상들을 모아서 반복되는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엔지니어들은 머신러닝으로 살마들이 생성하고 싶은 사진 앨범이나 영상을 결정한다. 주커버그는 “일부 기본적인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들이 게시한 내용을 이해한다. 특정 키워드나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해커톤은 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페이스북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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