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의 14TB 하드디스크는 주로 데이터센터용으로, 데이터베이스나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PC 시장에서는 SSD가 하드디스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하드디스크가 대용량 데이터의 장기 저장용으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테스트 중인 14TB 하드디스크 역시 헬륨 가스를 주입한 제품으로,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 가스는 하드디스크의 수명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WD 대변인은 14TB 하드디스크는 내년 중반에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