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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팀뷰어12 정식 버전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11.29
팀뷰어는 팀뷰어12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팀뷰어12는 추가적인 보안 기능과 한층 더 용이해진 사용법,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완성된 제품으로 탄생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팀뷰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인 코르넬리우스 브루너는 “우리는 팀뷰어 사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속도와 보안, 그리고 품질을 유지시키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며, “팀뷰어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원격 지원, 원격 액세스, 온라인 협업 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뷰어는 팀뷰어12가 ‘에코(Ech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 프로젝트는 12대 연구 과제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CNES: Centre Nationale D’Etudes Spatiales)에서 진행한다. 이번 우주 탐사에는 팀뷰어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지구에 거주하는 의료진이 초음파 검사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CNES의 R&D 센터인 CADMOS와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

팀뷰어 12는 사용자의 위치에 관계없이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폰에서 원격 지원 및 화면 공유 기능을 지원하며, 운영 체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버전의 팀뷰어는 윈도우 10 모바일 기기의 원격제어를 제공한다. 이는 팀뷰어가 모든 가능한 운영체제에서 이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FAQ 페이지를 운영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파일 전송은 최대 20배 빨라졌으며, 최대 200MB/s의 속도를 제공한다. 백엔드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들은 최대 60FPS에 달하는 프레임 속도로 모든 원격 세션을 수행해 더 빠르고 원활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터치, 키보드, 마우스 입력 피드백 소요 시간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팀뷰어는 시스템과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지능형 자동 설정 기능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팀뷰어 관리 콘솔(TeamViewer Management Console)’을 통해 중앙에서 모든 수신 연결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어, 장치에 할당 및 적용된 정책을 확인하고, 누가 어느 장치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다. 시스템 관리자는 원격 세션 도중에 원격 포스트잇 메모를 원격 사용자에게 남겨 원격 사용자와 더욱 명확하고 용이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단 한번의 클릭으로 여러 대에 이르는 디바이스에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12는 다수의 플랫폼 및 운영 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다. 팀뷰어는 iOS 10과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윈도우 10,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Anniversary Update), 맥OS 시에라(Sierra) 등 최신 운영 체제를 비롯해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또한 윈도우 XP나 윈도우 서버 2003과 같은 기존 운영체제도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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