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8

"요금? 고급 기능?" 내게 꼭 맞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선택 가이드

Paul Mah | CIO
오늘날의 하이퍼 커넥션(Hyper-connection) 시대에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필수적인 툴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스토리지 용량을 늘리던 시장 초기와 달리 지금은 기능과 표준 측면에서 많이 성숙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할 핵심 요소를 살펴보자.

클라우드 시작하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할 때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스토리지 옵션과 기능,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만 필요하다면 무료 서비스도 충분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하거나 혹은 고급 기능 중 일부는 유료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쓸 수 있다. 몇몇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우 제한적인 스토리지 공간만 무료로 제공하며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메타컨트롤의 원싱크는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할 모든 폴더를 선택할 수 있다.

기능과 스토리지 외에 또 다른 중요 고려 사항은 공식적인 모바일 앱 내에서 제공하는 기능의 수준이다. 인기 클라우드 서비스 앱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과 기능이 매우 다른 경우가 있고, 데스크톱 버전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파일을 수동으로 선택해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저장된 파일을 폴더 단위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다행히 일부 서드파티 앱은 인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호환돼 모바일 기기로 폴더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대다수가 정기적으로 수정하는 파일을 정확히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동일한 파일을 정기적으로 수정하며 사용해야 한다면 동시다발적인 편집 상황에서 복수의 파일 사본을 저장하는 기능 또는 '버저닝(Versioning)'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가 파일 버저닝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지원한다고 해도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 프로(Dropbox Pro)는 무제한 버전 히스토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프리미엄 확장 버전 히스토리 옵션을 추가 구매하거나 비즈니스용 드롭박스(Dropbox for Business)로 전환하지 않으면 수정본을 30일 동안만 보관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는 오피스 파일만 버전 히스토리 기능을 지원하며 스토리지 공간을 추가로 사용한다.

오늘날 거의 모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정해진 위치에 데이터를 보존하거나 루트(Root) 폴더의 이름 바꾸기를 제한하거나 루트 폴더에 저장된 폴더만 동기화한다. 이런 경우에는 복잡한 우회책을 사용하거나 파일 동기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않고 슈가싱크(SugarSync)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의 폴더 구조를 온전하게 유지하면서 임의의 폴더를 선택해 동기화하는 방법이 있다.

보안과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있어서 보안은 이미 중대한 고려 사항이며 해킹 시도가 늘어나면서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 보안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동 중인 데이터와 저장된 데이터를 위해 강력한 암호화를 사용한다는 클라우드 업체의 주장 때문에 자신의 정보가 항상 보호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그 방대한 데이터 때문에 해커의 단골 목표가 되고 있고 이런 시도가 성공하면 언제든 와해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업이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지 여부는 상관 없다. 왜냐하면 복호화 키를 동일한 클라우드 업체가 보관하고 있을 수 밖에 없고 해킹 시 도난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중 인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중 인증 시스템은 보안 계층을 추가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번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일회성 비밀번호를 문자 메시지 또는 앱을 통해 전송한다. 주로 직접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 경우가 많다.

또한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지만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이점 중 상당수가 제한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스파이더오크 원(SpiderOak One) 같은 서비스를 이용함녀 된다. 데이터를 업로드할 때 데스크톱 앱이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다운로드할 때 복호화한다. 클라우드 업체에 암호 관련 정보를 일체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전체 과정을 간편화한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용 스파이더오크 원은 업로드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따라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는 데이터의 내용을 전혀 볼 수 없다.

최근에는 로그인 시도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해 디지털 침투 시도에 대한 경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런 액세스 로그는 데이터 해킹 후 그 피해 범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업무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선택 기준은?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한다면 비즈니스 중심적인 서비스가 안성 맞춤이다. 이런 서비스는 더 비싸긴 하지만 하나의 관리 콘솔에서 복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하고 조직 전체의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이중 인증 등의 특정 설정을 실행할 수 있는 툴을 함께 제공한다. 업체에 따라서는 특정 팀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는 폴더, 파일 수정 경보, 파일 주석 추가 기능 등 협업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업용 드롭박스는 이중인증 같은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파일 변경사항을 추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세부적인 파일 수정 로그와 이에 접근하는 사람들, 기기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감사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직원이 퇴사할 때 관리자는 사용자 계정을 정지해 중요한 파일이 삭제되지 않도록 하거나 책임이 변경될 때 다른 사람에게 권한이 이양되도록 할 수 있다.


이그나이트를 이용하면 특정 기준에 따라 자세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일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서드파티 서비스 및 앱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드롭박스 앱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Microsoft Online) 서비스를 이용해 드롭박스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는 많은 가치를 제공하지만 도입하기 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파일을 동기화한다고 해서 실제 데이터 백업을 대체할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ciokr@idg.co.kr  


2016.11.18

"요금? 고급 기능?" 내게 꼭 맞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선택 가이드

Paul Mah | CIO
오늘날의 하이퍼 커넥션(Hyper-connection) 시대에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필수적인 툴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스토리지 용량을 늘리던 시장 초기와 달리 지금은 기능과 표준 측면에서 많이 성숙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할 핵심 요소를 살펴보자.

클라우드 시작하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할 때 해야 하는 일 중 하나는 스토리지 옵션과 기능,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만 필요하다면 무료 서비스도 충분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하거나 혹은 고급 기능 중 일부는 유료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쓸 수 있다. 몇몇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우 제한적인 스토리지 공간만 무료로 제공하며 아예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메타컨트롤의 원싱크는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할 모든 폴더를 선택할 수 있다.

기능과 스토리지 외에 또 다른 중요 고려 사항은 공식적인 모바일 앱 내에서 제공하는 기능의 수준이다. 인기 클라우드 서비스 앱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과 기능이 매우 다른 경우가 있고, 데스크톱 버전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파일을 수동으로 선택해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저장된 파일을 폴더 단위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다행히 일부 서드파티 앱은 인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호환돼 모바일 기기로 폴더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대다수가 정기적으로 수정하는 파일을 정확히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동일한 파일을 정기적으로 수정하며 사용해야 한다면 동시다발적인 편집 상황에서 복수의 파일 사본을 저장하는 기능 또는 '버저닝(Versioning)'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가 파일 버저닝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지원한다고 해도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 프로(Dropbox Pro)는 무제한 버전 히스토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프리미엄 확장 버전 히스토리 옵션을 추가 구매하거나 비즈니스용 드롭박스(Dropbox for Business)로 전환하지 않으면 수정본을 30일 동안만 보관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는 오피스 파일만 버전 히스토리 기능을 지원하며 스토리지 공간을 추가로 사용한다.

오늘날 거의 모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정해진 위치에 데이터를 보존하거나 루트(Root) 폴더의 이름 바꾸기를 제한하거나 루트 폴더에 저장된 폴더만 동기화한다. 이런 경우에는 복잡한 우회책을 사용하거나 파일 동기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않고 슈가싱크(SugarSync)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의 폴더 구조를 온전하게 유지하면서 임의의 폴더를 선택해 동기화하는 방법이 있다.

보안과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있어서 보안은 이미 중대한 고려 사항이며 해킹 시도가 늘어나면서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 보안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동 중인 데이터와 저장된 데이터를 위해 강력한 암호화를 사용한다는 클라우드 업체의 주장 때문에 자신의 정보가 항상 보호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그 방대한 데이터 때문에 해커의 단골 목표가 되고 있고 이런 시도가 성공하면 언제든 와해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업이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지 여부는 상관 없다. 왜냐하면 복호화 키를 동일한 클라우드 업체가 보관하고 있을 수 밖에 없고 해킹 시 도난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중 인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중 인증 시스템은 보안 계층을 추가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번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일회성 비밀번호를 문자 메시지 또는 앱을 통해 전송한다. 주로 직접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 경우가 많다.

또한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지만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이점 중 상당수가 제한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스파이더오크 원(SpiderOak One) 같은 서비스를 이용함녀 된다. 데이터를 업로드할 때 데스크톱 앱이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다운로드할 때 복호화한다. 클라우드 업체에 암호 관련 정보를 일체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전체 과정을 간편화한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용 스파이더오크 원은 업로드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따라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는 데이터의 내용을 전혀 볼 수 없다.

최근에는 로그인 시도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해 디지털 침투 시도에 대한 경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런 액세스 로그는 데이터 해킹 후 그 피해 범위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업무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선택 기준은?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한다면 비즈니스 중심적인 서비스가 안성 맞춤이다. 이런 서비스는 더 비싸긴 하지만 하나의 관리 콘솔에서 복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하고 조직 전체의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이중 인증 등의 특정 설정을 실행할 수 있는 툴을 함께 제공한다. 업체에 따라서는 특정 팀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는 폴더, 파일 수정 경보, 파일 주석 추가 기능 등 협업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업용 드롭박스는 이중인증 같은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파일 변경사항을 추적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세부적인 파일 수정 로그와 이에 접근하는 사람들, 기기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감사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직원이 퇴사할 때 관리자는 사용자 계정을 정지해 중요한 파일이 삭제되지 않도록 하거나 책임이 변경될 때 다른 사람에게 권한이 이양되도록 할 수 있다.


이그나이트를 이용하면 특정 기준에 따라 자세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일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서드파티 서비스 및 앱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롭박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드롭박스 앱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Microsoft Online) 서비스를 이용해 드롭박스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는 많은 가치를 제공하지만 도입하기 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파일을 동기화한다고 해서 실제 데이터 백업을 대체할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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