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9

화제의 구글 홈 분해해보니 "크롬캐스트와 사양 비슷해"···아이픽스잇

Ian Paul | TechHive
아마존 에코의 강력한 도전자 구글 홈이 출시됐다. 최신 IT 기기를 전문으로 분해하는 아이픽스 잇이 구글 홈 분해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 홈 메인보드에서는 2015년형 크롬캐스트와 유사한 부품이 발견됐다.


기기 고유의 기능에 필요한 부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구글 홈과 크롬캐스트가 완전히 동일한 부품으로 구성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구글 홈이 쓴 TI(Texas Instruments) TAS5720 음성 증폭기는 크롬캐스트에는 필요하지 않은 부품이다. 그러나 둘 다 똑같이 듀얼코어 ARM 코텍스 A7 미디어 프로세서를, 또 같은 도시바 NAND 플래시 제품을 내장 스토리지(크롬캐스트 2GB, 구글 홈 256MB)에 사용했다.

또, 마블 아바스타(Marvell Avasta) WLAN 무선 연결 모듈, 블루투스, NFC을 채택한 점에서 완전히 같았고, 구글 홈이 삼성 K4B4G16 B-Die DDR 3 SDRAM 512MB, 크롬캐스트가 삼성 KK4B4G1646D-BY DDR 3L 4GB를 탑재했다는 점이 달랐다.

하드웨어 관점에서 크롬캐스트와의 메인보드 유사성 외에는 구글 홈에 별다른 특별한 것이 숨어있지는 않았다. 구글 홈 아랫부분에는 디버깅이나 프로그램용 미니 USB 포트가 있었다.

분해 결과 엄청난 비밀 사양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사실 구글 홈 같은 기기에서는 하드웨어가 중요하지 않다. 구글 홈의 놀라운 기능은 대부분 구글 서버와의 데이터 통신으로 이루어진다. 홈 기기 자체는 단지 전달을 맡을 뿐이다. 구글 홈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음향 시스템이다. 아이픽스잇은 구글 홈 음성 시스템이 피얼리스 PLS 시리즈 스피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구글 홈에 원거리 음장 마이크가 단 두 개뿐이었다는 사실이다. 아마존 에코가 7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에서는 구글 홈의 마이크 성능이 에코를 능가했다는 점이 놀랍다. editor@itworld.co.kr  


2016.11.09

화제의 구글 홈 분해해보니 "크롬캐스트와 사양 비슷해"···아이픽스잇

Ian Paul | TechHive
아마존 에코의 강력한 도전자 구글 홈이 출시됐다. 최신 IT 기기를 전문으로 분해하는 아이픽스 잇이 구글 홈 분해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 홈 메인보드에서는 2015년형 크롬캐스트와 유사한 부품이 발견됐다.


기기 고유의 기능에 필요한 부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구글 홈과 크롬캐스트가 완전히 동일한 부품으로 구성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구글 홈이 쓴 TI(Texas Instruments) TAS5720 음성 증폭기는 크롬캐스트에는 필요하지 않은 부품이다. 그러나 둘 다 똑같이 듀얼코어 ARM 코텍스 A7 미디어 프로세서를, 또 같은 도시바 NAND 플래시 제품을 내장 스토리지(크롬캐스트 2GB, 구글 홈 256MB)에 사용했다.

또, 마블 아바스타(Marvell Avasta) WLAN 무선 연결 모듈, 블루투스, NFC을 채택한 점에서 완전히 같았고, 구글 홈이 삼성 K4B4G16 B-Die DDR 3 SDRAM 512MB, 크롬캐스트가 삼성 KK4B4G1646D-BY DDR 3L 4GB를 탑재했다는 점이 달랐다.

하드웨어 관점에서 크롬캐스트와의 메인보드 유사성 외에는 구글 홈에 별다른 특별한 것이 숨어있지는 않았다. 구글 홈 아랫부분에는 디버깅이나 프로그램용 미니 USB 포트가 있었다.

분해 결과 엄청난 비밀 사양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사실 구글 홈 같은 기기에서는 하드웨어가 중요하지 않다. 구글 홈의 놀라운 기능은 대부분 구글 서버와의 데이터 통신으로 이루어진다. 홈 기기 자체는 단지 전달을 맡을 뿐이다. 구글 홈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음향 시스템이다. 아이픽스잇은 구글 홈 음성 시스템이 피얼리스 PLS 시리즈 스피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구글 홈에 원거리 음장 마이크가 단 두 개뿐이었다는 사실이다. 아마존 에코가 7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에서는 구글 홈의 마이크 성능이 에코를 능가했다는 점이 놀랍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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