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공격과 방어, 기업 혁신 전략이 따라야 할 두 가지 전략

Jeffrey Moore | HPE 2016.11.02

 

투자 기회가 있는 수많은 디지털 자산을 대하는 관리자와 경영진은 공격적 접근방식과 방어적 접근방식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사실은 둘 다 좋은 방식이며 하나씩 설명해 보겠습니다.

공격적인 방식에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업체를 저지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디지털을 활용해서 차별화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업무 수행 속도도 높입니다.

누구보다 빨리 기존 고객이나 신규 고객에게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죠. 이를 위해서는 매우 공격적인 전환이 필요하며 CEO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입니다.이 방식에서는 ‘J 곡선’의 시기, 즉 수입 발생 전에 지출을 하는 모험을 거쳐야 합니다.

상장기업으로서는 쉽지 않겠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죠.따라서 이 방식을 택한다면 전력을 다해 빠르게 공략해야 합니다. 대규모 사업과 고객을 갖춘 기업 대부분의 경우 방어적 접근방식이 좀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식이 방어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방어란 새로운 기술로 기존 운영 모델을 현대화하여 기존 고객과 기존 에코시스템에 향상된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업은 이미 차별화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에코시스템과의 협업 체제도 잘 구축되어 있죠. 이 상황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다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과제입니다.

이것을 방어적 접근방식이라 부르는 것은 공격하는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발전이 필요한 커뮤니티 안에서 혁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경쟁업체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고 업계에 격변을 일으키는 혁신업체가 나타나 운영 모델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고객이 떠날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느리고 신중하지만 이 방식 또한 전환의 일종입니다. 이 역시 빠르게 진행해야 하며 수입 발생 전에 지출을 해야 하므로 ‘J 곡선’을 경험합니다. 따라서 신속히 처리하고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죠. 그렇게만 한다면 고객이 등을 돌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은 트렌드를 잘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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