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쇼핑 페이지로 연결하는 ‘구매하기’ 시범 서비스 시작

편집부 | ITWorld 2016.11.02
인스타그램은 플랫폼에서 쇼핑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북미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에는 의류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와 잭 스레드, 온라인 안경업체 워비 파커를 포함한 20 개 미국 브랜드가 참여한다.

새로 도입되는 기능은 ‘상품보기(tap to view)’와 ‘구매하기(Shop Now)’이다. 사진의 왼쪽 아래에 위치한 ‘상품보기(tap to view)’ 아이콘을 선택하면 각 게시물에 보여지는 상품 위에 태그가 나타난다.

태그에는 상품 이름과 함께 가격 정보가 간략하게 나타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의 태그를 선택하면 더 자세한 상품 소개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 페이지에서는 상품 구매를 할 수 있는 페이지와 직접 연결되는 ‘구매하기(Shop Now)’ 링크를 선택하면 브랜드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바일 쇼핑을 하면서, 하루 만에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단 21%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품 상세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시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케이트 스페이드의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경영자인 메리 비치는 “인스타그램은 캐릭터화된 상품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걸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창”이라며 “새로운 포스트에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퍼스널라이즈 프로그램(Personalization program) 가방과 소품도 포함하며,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지속적인 상품판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