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 안드로이드 / 애플리케이션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 조작, 가짜 리뷰 걸러낸다

Derek Walter | Greenbot 2016.11.01
 구글이 플레이스토어 앱 평점 조작, 앱 검색 어려움 등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섰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는 구글이 일부 개발자의 편법 앱 설치, 가짜 리뷰, 대가를 받고 매기는 별점 등의 어뷰징 행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짜 리뷰 등을 걸러내는 필터와 탐지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색 품질 애널리스트 카즈시 나가야마와 제품 담당자 앤드루 안은 시스템이 잡아낸 어뷰징 앱이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그에서는 “앱이 구글 플레이에서의 앱 평가를 조작할 목적으로 설치됐을 경우 시스템에서 추적해서 걸러낸다. 또한, 이러한 행위를 조장한 개발사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부정 활동을 조장한 앱을 탐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므로 향후 구글의 앱 정책이 어떻게 적용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개발자들은 앱 홍보를 써드파티 업체에 맡길 경우 구글 가이드라인에 위반되지 않을 것을 주문해야 한다.

검색으로 이름난 구글이지만, 새로운 알짜 앱을 찾아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가이드라인을 어기는 개발자들이 많을수록 사용자 경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므로, 때때로 강력한 사용자 보호 조치가 필수적이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