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2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기업 공략 핵심은 “보안”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소셜 도구는 과연 업무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페이스북은 월요일 기존엔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로 알려졌던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공개했다. 기업의 직원들을 연결해 협업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업용 소셜 도구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인도, 미국,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1,000개의 회사가 워크플레이스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무료 테스트 기간을 3개월 제공하며, 그 이후에는 월 활동 사용자에 따라서 사용자당 1달러~3달러를 과금한다. 비영리 기관이나 교육 기관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광고가 없으며 사용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서 “페이스북은 내부적으로 수년간 워크플레이스의 내부용 버전을 사용해왔다. 우리는 페이스북이 친구나 가족들과 연결해주는 것 처럼, 동료들과도 비슷하게 연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는 점점 더 이동성이 많아지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워크플레이스에는 뉴스피드, 그룹, 라이브 채팅, 검색, 트렌딩 게시물 등이 있다. 이는 직원들이 그룹이나 라이브 채팅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페이스북 라이브로 회사 대표의 발표를 들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워크플레이스에는 고유의 기능도 있다. 분석이나 대시보드, 여러 회사가 함께할 수 있는 그룹 등이다.

페이스북은 “워크플레이스는 단순히 책상 너머의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것 이상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사무실 밖에서 휴대폰으로 온종일 일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캠프벨, 클럽메드, Book.com, 콜롬비아 스포츠웨어 컴버니 등이 워크플레이스를 시용하고 있다.

이제 남은 의문은 워크플레이스같은 소셜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위한 시장이 존재하느냐다.

일부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비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독립 애널리스트 제프 카간은 “기업은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소셜 네트워크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셜 도구 도입을 가로막는 첫 번째 이유" 라고 말했다.

허위츠 앤 어소시에이트(Hurwitz &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이 기업에 깊게 침투하긴 힘들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매우 정교한 보안이 필수적이다. 페이스북이 이를 충분히 고려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 분명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자는 많겠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사용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네트워크 상에 남아있는 이전 직원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환경의 정보들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어떻게 확신하는가? 많은 것들이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각의 사용자와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야 \하고, 비공개 업무 그룹과 비공개 문서 공유용 영역도 있어야 한다고 보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오리온X(OrionX)의 애널리스트 댄 올드스는 기업들, 특히 직원들 사이의 거리가 멀거나 재택 근무자가 있는 경우, 직원들이 더 많이 협업하고 상호작용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 스카이프, 이메일, IM, 전화 등 이미 유효성이 증명된 여러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만일 페이스북이 좀 더 나은 것을 제공하고, 쉽고, 보안이 보장된다면 기업들이 충분히 협업 도구를 교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보안과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해 잘 대응할 수만 있다면, 페이스북에게 큰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대형 기업들이 워크플레이스에 가입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6.10.12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 기업 공략 핵심은 “보안”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소셜 도구는 과연 업무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페이스북은 월요일 기존엔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로 알려졌던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공개했다. 기업의 직원들을 연결해 협업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업용 소셜 도구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인도, 미국,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1,000개의 회사가 워크플레이스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무료 테스트 기간을 3개월 제공하며, 그 이후에는 월 활동 사용자에 따라서 사용자당 1달러~3달러를 과금한다. 비영리 기관이나 교육 기관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광고가 없으며 사용자의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서 “페이스북은 내부적으로 수년간 워크플레이스의 내부용 버전을 사용해왔다. 우리는 페이스북이 친구나 가족들과 연결해주는 것 처럼, 동료들과도 비슷하게 연결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워크플레이스는 점점 더 이동성이 많아지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워크플레이스에는 뉴스피드, 그룹, 라이브 채팅, 검색, 트렌딩 게시물 등이 있다. 이는 직원들이 그룹이나 라이브 채팅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페이스북 라이브로 회사 대표의 발표를 들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워크플레이스에는 고유의 기능도 있다. 분석이나 대시보드, 여러 회사가 함께할 수 있는 그룹 등이다.

페이스북은 “워크플레이스는 단순히 책상 너머의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것 이상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사무실 밖에서 휴대폰으로 온종일 일한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캠프벨, 클럽메드, Book.com, 콜롬비아 스포츠웨어 컴버니 등이 워크플레이스를 시용하고 있다.

이제 남은 의문은 워크플레이스같은 소셜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위한 시장이 존재하느냐다.

일부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비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독립 애널리스트 제프 카간은 “기업은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소셜 네트워크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소셜 도구 도입을 가로막는 첫 번째 이유" 라고 말했다.

허위츠 앤 어소시에이트(Hurwitz &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는 페이스북이 기업에 깊게 침투하긴 힘들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매우 정교한 보안이 필수적이다. 페이스북이 이를 충분히 고려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 분명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자는 많겠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사용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네트워크 상에 남아있는 이전 직원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 환경의 정보들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어떻게 확신하는가? 많은 것들이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각의 사용자와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야 \하고, 비공개 업무 그룹과 비공개 문서 공유용 영역도 있어야 한다고 보는 애널리스트들도 있다.

오리온X(OrionX)의 애널리스트 댄 올드스는 기업들, 특히 직원들 사이의 거리가 멀거나 재택 근무자가 있는 경우, 직원들이 더 많이 협업하고 상호작용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 스카이프, 이메일, IM, 전화 등 이미 유효성이 증명된 여러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만일 페이스북이 좀 더 나은 것을 제공하고, 쉽고, 보안이 보장된다면 기업들이 충분히 협업 도구를 교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보안과 프라이버시 우려에 대해 잘 대응할 수만 있다면, 페이스북에게 큰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대형 기업들이 워크플레이스에 가입하기 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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