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5

구글, 패브릭 입은 데이드림 뷰 VR 헤드셋 공개 "80달러 가격에 가벼운 무게가 장점"

Brad Chacos | Greenbot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가상현실 하드웨어의 탄생을 예고된 지 5개월 만에 구글의 데이드림(Daydream)이 현실화됐다.



구글은 화요일 하드웨어 공개 행사에서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 VR 헤드셋을 공개했다. 구글은 데이드림 뷰는 물론 이날 함께 공개한 2종의 픽셀 스마트폰, 그리고 VR 모드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누가와 함께 삼성이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가상현실 영역의 왕좌를 탈환할 계획이다. 결정적으로, 데이드림 뷰 가격도 100달러인 삼성의 기어 VR보다 더 저렴한 80달러로 책정됐다.



구글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해 보였던 데이드림 헤드셋 레퍼런스 디자인에 패브릭 재질을 사용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구글 VR 책임자인 클레이 베이버는 이 디자인이 전형적인 디바이스가 아닌 실제로 사람들이 입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이버에 따르면, 운동용 기능성 옷의 소프트 마이크로파이버(soft microfibers) 재질이며, 구글은 실제로 의류 디자이너와 협력해 헤드셋을 디자인했다.

데이드림 뷰는 처음에 슬레이트(Slate) 색상으로만 판매되지만, 향후 스노우(Snow) 및 크림슨(Crimson)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은 데이드림 뷰 설계에서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기어 VR 같은 유사한 제품보다 30% 더 가볍다. 데이드림 뷰 실행과 사용 역시 굉장히 쉽다. 전면의 잠금장치를 열어서 휴대폰을 헤드셋에 넣은 후 닫으면 된다. 데이드림 뷰와 휴대폰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케이블이 필요 없다.

데이드림 뷰 컨트롤러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 컨트롤러에는 상호작용을 위한 터치패드와 몇 개의 버튼이 있다. 중요한 점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그림 그리기 같은 정밀한 움직임까지 추적할 수 있다. 데이드림 사용을 끝낸 후에는 데이드림 뷰 헤드셋에 휴대폰이 있었던 자리에 넣어두면 되기 때문에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드림 뷰의 가격은 80달러다. 기존의 구글 카드보드보단 훨씬 비싸지만, 더욱 본격적인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카드보드로는 어떤 스마트폰으로든 단순한 앱을 실행하고 360도 동영상을 볼 수 있으나, 데이드림은 강력한 프로세서와 빠른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를 갖춘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픽셀 스마트폰으로만 데이드림 VR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이드림 뷰와 빅셀은 구글이 데이드림 VR 플랫폼을 대중화하기 위한 구글의 자체 솔루션일 뿐이다. LG, 화웨이, HTC, 레노버, 그리고 삼성까지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데이드림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 구글은 또한 헤드셋의 디자인을 협력 업체들과 공유해서 다른 데이드림 헤드셋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데이드림 뷰를 이용해서 데이드림 홈이라는 VR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드림 앱과 게임을 탐색하고,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다. 데이드림 홈은 오큘러스 홈과 상당 부분이 유사하다. 현재 뉴욕 타임즈, 훌루, 넷플릭스, EA, HBO 나우, MLB 등 많은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데이드림에 VR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워너브라더스와 협력해 J.K 롤링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VR 경험으로 구현하고, 게임 개발사 CCP와의 협력을 통해서 건잭 2(Gunjack 2)도 데이드림용으로 제공한다. 구글은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의 협력사에서 데이드림 전용 V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드림 뷰는 11월에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에 출시되며, 미국에서는 10월 20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editor@itworld.co.kr


2016.10.05

구글, 패브릭 입은 데이드림 뷰 VR 헤드셋 공개 "80달러 가격에 가벼운 무게가 장점"

Brad Chacos | Greenbot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가상현실 하드웨어의 탄생을 예고된 지 5개월 만에 구글의 데이드림(Daydream)이 현실화됐다.



구글은 화요일 하드웨어 공개 행사에서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 VR 헤드셋을 공개했다. 구글은 데이드림 뷰는 물론 이날 함께 공개한 2종의 픽셀 스마트폰, 그리고 VR 모드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누가와 함께 삼성이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가상현실 영역의 왕좌를 탈환할 계획이다. 결정적으로, 데이드림 뷰 가격도 100달러인 삼성의 기어 VR보다 더 저렴한 80달러로 책정됐다.



구글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해 보였던 데이드림 헤드셋 레퍼런스 디자인에 패브릭 재질을 사용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구글 VR 책임자인 클레이 베이버는 이 디자인이 전형적인 디바이스가 아닌 실제로 사람들이 입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베이버에 따르면, 운동용 기능성 옷의 소프트 마이크로파이버(soft microfibers) 재질이며, 구글은 실제로 의류 디자이너와 협력해 헤드셋을 디자인했다.

데이드림 뷰는 처음에 슬레이트(Slate) 색상으로만 판매되지만, 향후 스노우(Snow) 및 크림슨(Crimson)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구글은 데이드림 뷰 설계에서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기어 VR 같은 유사한 제품보다 30% 더 가볍다. 데이드림 뷰 실행과 사용 역시 굉장히 쉽다. 전면의 잠금장치를 열어서 휴대폰을 헤드셋에 넣은 후 닫으면 된다. 데이드림 뷰와 휴대폰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케이블이 필요 없다.

데이드림 뷰 컨트롤러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 컨트롤러에는 상호작용을 위한 터치패드와 몇 개의 버튼이 있다. 중요한 점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그림 그리기 같은 정밀한 움직임까지 추적할 수 있다. 데이드림 사용을 끝낸 후에는 데이드림 뷰 헤드셋에 휴대폰이 있었던 자리에 넣어두면 되기 때문에 잃어버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데이드림 뷰의 가격은 80달러다. 기존의 구글 카드보드보단 훨씬 비싸지만, 더욱 본격적인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카드보드로는 어떤 스마트폰으로든 단순한 앱을 실행하고 360도 동영상을 볼 수 있으나, 데이드림은 강력한 프로세서와 빠른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를 갖춘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픽셀 스마트폰으로만 데이드림 VR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이드림 뷰와 빅셀은 구글이 데이드림 VR 플랫폼을 대중화하기 위한 구글의 자체 솔루션일 뿐이다. LG, 화웨이, HTC, 레노버, 그리고 삼성까지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데이드림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 구글은 또한 헤드셋의 디자인을 협력 업체들과 공유해서 다른 데이드림 헤드셋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데이드림 뷰를 이용해서 데이드림 홈이라는 VR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드림 앱과 게임을 탐색하고,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다. 데이드림 홈은 오큘러스 홈과 상당 부분이 유사하다. 현재 뉴욕 타임즈, 훌루, 넷플릭스, EA, HBO 나우, MLB 등 많은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데이드림에 VR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워너브라더스와 협력해 J.K 롤링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VR 경험으로 구현하고, 게임 개발사 CCP와의 협력을 통해서 건잭 2(Gunjack 2)도 데이드림용으로 제공한다. 구글은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의 협력사에서 데이드림 전용 V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드림 뷰는 11월에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영국 등에 출시되며, 미국에서는 10월 20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