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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월 1일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

편집부 | ITWorld 2016.09.29
삼성전자가 10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7은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 개 이동통신업체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노트7의 신규 TV 광고도 10월 1일 일반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그 동안 중단됐던 기존 TV 광고도 방송을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10월 한달 동안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7에 안정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와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아이콘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에 비해 크기를 30% 확대했으며 제품 상자 측면에 식별을 위해 ‘■’ 마크를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7은 기존과 동일한 98만 8,900원으로 10월 1일부터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노트7’리콜을 10월 1일까지 8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30일까지 전국 2만 여 개 이동통신업체 대리점 등을 통해 진행하던 제품 교환은 10월 1일부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만 진행돼 교환처가 전국 160여 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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