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교환용 갤럭시 노트 7 50만대 물량 미국 입고

Derek Walter | Greenbot 2016.09.22
삼성이 50만 대의 갤럭시 노트 7을 미국 내 통신사와 유통전문점에 입고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입고된 갤럭시 노트 7은 미국 시간 수요일인 9월 21일부터 판매되며, 기존 제품 사용자들은 쓰던 갤럭시 노트 7을 반납하고 폭발 위험이 없는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먼저 다른 임대폰을 받아서 사용하던 사람들도 해당된다.

신제품 갤럭시 노트 7을 사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물량이 돌아갈 수도 있다. 노트 7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했다. 티모바일과 AT&T 웹 사이트에서는 리콜 관련 상세 안내 페이지로 연결했지만, 이들 통신사도 곧 갤럭시 노트 7의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 따르면 새로 입고된 갤럭시 노트 7은 리콜된 모델과는 달리 초록색 배터리 표시를 나타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는다. 또, 리콜되지 않은 노트 7을 대상으로 기기 반납을 요청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기를 재시작할 때마다 반납하라는 메시지가 뜨는 업데이트다.


삼성은 문제된 갤럭시 노트 7 버전의 25%만 회수됐으며, 따라서 새로 입고된 노트 7 일부가 교환이 아니라 신규 고객에게 판매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소셜 미디어, 직접 연락 등을 수단을 통해 교환 안내를 전달하고 있다. 기존 제품 구입자라면 지금이 제품 교체 적기다.

초기 약간의 혼란을 지나고 삼성은 갤럭시 노트 7 교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발매된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 노트 7 수요가 하락할지는 지켜봐야한다. 어떤 스마트폰을 고를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10월 4일 구글의 신제품 발표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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