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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0 설정 앱의 중요 변경 사항 총정리

Leah Yamshon | Macworld 2016.09.21
iOS 설정 앱은 애플 모바일 운영 체제의 MVP나 다름 없다. 기능 활성화나 변경, 맞춤화(개인화)를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이다. 따라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iOS를 업데이트 할 때마다, 새 기능을 찾고, 켜고, 맞춤화 하기 위해 설정을 잘 살펴봐야 한다.

iOS 10 설정의 중요 변경 사항과 바뀌지 않았지만 다시 방문할 필요가 있는 몇몇 중요 설정 항목을 소개한다.

셀룰러
셀룰러(Cellular) 항목에는 몇 가지 변경 사항이 도입됐다. SIM PIN이 전화 설정 항목으로 이동했다(추후 더 자세히 설명).

또 'LTE 활성화’와 '로밍' 옵션도 이동했다. 셀룰러 설정 아래 '셀룰러 데이터 옵션' 항목 아래 숨겨져 있다. LTE를 음성과 데이터, 또는 데이터에서만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는 장소이다. 여기에 데이터 로밍 기능을 켜고 끄는 토글 스위치도 있다.

알림
iOS 9의 경우, 알림 설정에 알림 센터의 알림 표시 방법을 설정할 수 있는 2가지 설정 항목이 있었다. 여기에서 알림이 표시되는 순서를 선택할 수 있었다. 가장 최근 항목부터 표시되도록 만들거나, 기타 방법으로 맞춤화가 가능했다. 또 알림을 앱 별로 그룹 정렬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iOS 10에는 이 두 가지 옵션이 없다. 가장 최근 알림부터 자동으로 정렬이 되어 표시된다. 사라지는 배너로 알림을 설정해두었거나, 다른 방에 있을 때 알림 소리를 들었을 때 조금 더 편한 방식이다.

새 알림 설정에는 알림을 요청할 수 있는 앱이 알파벳 순의 리스트로 표시되어 있다. 앱 별로 쉽게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알림 설정 항목은 iOS 8 때부터 큰 변화가 없다. 과거처럼 알림 센터 또는 잠금 화면, 둘 모두에서 알림을 볼 수 있다. 또 사라지는 배너 형태, 홈 스크린 아이콘 뱃지, 소리로 확인할 수 있다. 알림 설정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기적으로 알림 설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알림을 수신하다, 모두 무시하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설정 앱의 일반 항목도 몇 가지가 바뀌었다. 예를 들어, 시리가 사라졌다 (아래 더 자세히 설명).

정보 : 한 가지 사소한 사항이 바뀌었다. 인증서 보관함 버전이 가장 아래 인증서 신뢰 설정 내부로 숨었다.

Spotlight 검색 : 화면을 아래로 내려 앱과 미디어, 기타 아이폰에 저장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인 소프트라이트(Spotlight) 검색은 iOS 9에서 도입된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iOS 10에서는 검색을 조금 더 맞춤화 해 이용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 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한 단어들을 가지고 제안을 한다. 예를 들어, '귀여운 강아지'리고 입력하면 App Store, TV 에피소드, 웹사이트, 웹 비디오, 기타 개인 메시지, 이메일, 사진을 검색 결과로 제안한다. 이런 제안 없이 전화기에 저장된 내용만 원한다면 '검색에서 제안' 옆 토글 스위치를 옮겨 '끔'으로 바꾸면 된다.

iOS 10에 도입된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앞선 iOS 버전의 정의를 대신하는 '찾아보기' 기능이다. 단어를 선택해 '찾아보기'를 호출한 후, 옆에서 '찾아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복사 및 붙여넣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찾아보기'는 기본 정의 이상을 제공한다. 앱스토어 제안, 비디오, 웹사이트, 영화 상영 시간, 인근의 즐겨 찾는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제안 기능을 이용하려면 '찾아보기에서 제안' 토글 스위치를 켠다.

이 항목에서 검색 결과에 포함되는 모든 앱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앱은 물론,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의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색 결과에서 없애고 싶은 기능이나 앱은 토글 스위치를 '끔'으로 옮기면 된다.

Handoff : Handoff는 사실상 바뀐 부분이 없다. 그러나 이 항목은 과거 제안 앱 기능에 대한 설정을 포함하고 있었다. 제안 앱은 위치나 사용 패턴에 따라 잠금 화면 왼쪽 아래 또는 앱 스위처에 표시된다. 예를 들어, 타겟(Target)이나 스타벅스(Starbucks) 근처에 있다면, 이들 상점 앱 아이콘이 잠금 화면에 표시된다(앱을 설치하고 위치 액세스를 허용한 경우). 지금은 Spotlight 검색과 연동되어 있다.

손쉬운 사용 : iOS 10의 손쉬운 사용 기능에는 몇 가지 작은 변화가 도입되고, 구성이 조정됐다.

‘VoiceOver’는 아이폰 화면에 표시되는 항목을 음성으로 말해주는 기능으로 설정 자체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구성이 바뀌었다. 힌트 말하기가 '말수’' 메뉴 항목 내부로 이동했다. 이 토글을 켜면, 선택한 기능이나 버튼 사용 방법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제공한다. 바로 아래에는 '이모티콘 뒤 기호' 토글이 있다. 토글을 켜면, 이모티콘을 텍스트로 읽어준다.

‘사운드 효과 사용’ 토글은 메인 화면에서 ‘오디오’ 항목 내부로 이동했다. 또 ‘오디오 더킹’과 '통화 시 스피커 자동 선택’ 옵션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귀에 가까이해 전화를 받지 않을 때 자동으로 스피커 폰으로 전환하는 기능이다.

‘말하기’ 항목에서는 선호하는 언어, 음성, 발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과거 ‘기본 발음’이라고 표현됐던 메뉴는 ‘음성’으로 바뀌였다. 음성 항목에서는 고품질인 Yuna와 저품질인 Sora를 선택할 수 있다. ‘발음’ 항목에서는 항목을 추가시켜 잘못된 발음을 수정할 수 있다.

확대기는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 책이나 브런치 메뉴판의 작은 글씨 등 IRL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확대기 설정의 토글을 옮기기만 하면 된다. 자동 밝기 도구도 여기에 위치해 있다.

‘디스플레이 조절’ 항목은 디스플레이 색상을 반전시키고, 색상 필터를 추가하고, 화이트 포인트를 줄일 수 있는 장소이다. 색맹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설정이다. 과거에는 손쉬운 사용의 메인 설정 화면에 위치해 있었다.

‘말하기’에는 말할 수 있는 언어 옵션이 늘어났다. 또 말하기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 타이핑한 단어를 말할 수도 있다. 또 타이핑한 단어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홈 버튼 : 새로 도입된 '홈 버튼을 눌러 열기' 기능을 싫어하는 사람이 잃을 것이다. 과거로 되돌릴 방법이 있다. 홈 버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터치 ID가 실행되어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손가락 대서 열기' 옵션의 토글을 켜면 된다. 간단하다. 또 홈 버튼에 필요한 클릭 속도를 조정할 수도 있다. '느리게'와 '가장 느리게' 옵션이 있다.

차단 : 특정 기능과 동작,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장소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장치를 주면서, 사파리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새 앱 설치나 인앱 구매를 막고 싶을 때 유용하다.

최상단의 '차단 활성화'를 켠 후, 차단하고 싶은 앱이나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주목할 만한 옵션 하나가 있다. 게임 센터에 새로 도입된 화면 녹화 기능을 차단할 수 있다. 앱의 페이스북 연결 요청이 지겹다면, 차단 > 페이스북으로 가서 '변경 혀용 안 함’을 탭한다.

언어 및 지역 : iOS 10에는 온도 단위를 화씨와 섭씨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설정 항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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