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국내 창업투자업체로부터 투자 유치

편집부 | ITWorld 2016.08.26
비트코인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국내 창업투자업체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빗썸의 프리미엄과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대형 창업투자업체들로부터 많은 투자 제안을 받은 끝에 성사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빗썸은 코인에스에서 제공하는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의 1월 17일 종합 지표 결과, 점유율 85,1%이며, 최근 누적 거래량 2조 원을 넘어섰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서비스로는 최근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송금이 가능한 ‘SMS 간편 송금 서비스’와 기존 국제 송금 대비 매우 저렴한 수수료로 평균 30분 내 송금할 수 있는 자체 개발 국제 송금 서비스 ‘빗썸-트랜스퍼’(Bithumb-Transfer)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티씨코리아닷컴 김대식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비트코인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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