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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커널 4.6.x 시대 종료…4.7 버전 업그레이드 권고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2016.08.18
현재 4.6 버전 커널을 기반으로 한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제 업그레이드할 때가 됐다. 리눅스 커널유지 책임자인 크로아 하트먼은 지난 16일 리눅스 4.6.7을 발표하며, 이 버전이 4.6 버전 커널의 마지막이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같은 날 앞으로 사용하게 될 버전 4.7.1이 첫 선을 보였다.

4.6.7 버전 커널 유지보수 업데이트에는 63가지 변경 사항, 618개의 삽입과 271개의 삭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하드웨어와 파일 시스템용 수정 사항과 다양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펀드IT의 대표 애널리스트 찰스 킹은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최소 이번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4.7.1 버전 커널로 옮겨가거나 관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킹은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것의 위험성은 처음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버전 커널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은 더 비효율적이고 덜 안전한 운영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안정적인 4.7.1 버전 커널이 릴리즈된 상태라는 점에서 이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달 말 릴리즈된 4.7 버전 커널은 라데온 RX 480 GPU와 새로운 리눅스 보안 모듈(Linux Security Module)을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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