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미래기술

미 해병대, 손바닥만한 미니 드론 도입해 실험 비행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6.08.09
미국 해병대가 손바닥만한 드론에 3대의 카메라를 실어 비행하고 영상을 전송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크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블랙 호넷 PD-100이라는 기종의 이 미니 드론은 25분 동안 1.6Km를 비행할 수 있다. 즉 해병대의 수색 및 감시 범위가 확장되는 셈이다.

이 드론은 작은 GPS로 위치를 파악하고 비행한다.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은 전력선이나 데이터 연결용이 아닌 안테나다.

미 해병대가 실험 중인 미니 드론 블랙 호넷.

3대의 카메라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데에 사용된다. 각각 전방, 아래쪽, 45도 각도 아래쪽에 배치됐다.

미니 드론 비행 테스트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MIX-16 훈련 중에 진행됐다. 신기술과 그 유용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블랙 호넷은 이미 영국 육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한 적이 있으며, 영국 국방부는 드론 활용을 지속적인 지원 사업으로 선정할 정도로 좋은 인상을 받았다. 블랙 호넷은 노르웨이의 프록스 다이내믹 사가 개발했고 노르웨이 특공대가 야간 비행 버전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여러 국가가 도입하면서 앞으로의 활용도에 주목받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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