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워(mid-tower)형 게이밍 데스크톱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이전 세대 대비 크기는 작아졌지만,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80 듀얼 그래픽카드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과 함께 최대 12K 해상도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오버클러킹(Overclocking)을 고려해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최대 64GB DDR4 2133MHz 또는 최대 16GB XMP DDR4 2400MHz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스윙-암(swing-arm) 형식의 전원 공급장치가 확장 슬롯의 카드를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며, 하드웨어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래픽카드, 하드 드라이브 및 메모리 등을 교체 시 도구 없이 맨손으로 본체 커버를 열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더불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에일리언FX 소프트웨어로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며, 소음제거 기능을 통해 게임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 시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수냉식 쿨러도 탑재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 오큘러스(Oculus) VR 및 HTC Vive 최적화 인증을 마친 점 또한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특장점이다.
그 밖에도, 5개의 스토리지에서 1TB당 7200RPM 6Gbps의 저장 속도,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원, 802.11ac 인텔 무선 테크놀로지, 그리고 블루투스를 포함한 네트워킹 기능 등이 포함됐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