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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개발자가 뜬다” 경력 관리와 직종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

Bruce Harpham | InfoWorld 2016.07.27


필립스 헬스케어(Philips Healthcare)의 질 렘리는 “2016년 6월 필립스 헬스케어에서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했다. 이 역할을 하면서 나는 인포뷰(InfoView)를 다뤘는데, 이는 세일즈포스 상에 구축된 바이오 메디컬 및 이미징 장비의 자산 관리 추적 소프트웨어다”라고 설명했다. 렘리는 이전까지 은행업계에서 일했다.

필립스에 합류하기 전 렘리는 급여 관리 서비스 회사에서 판매와 비슷한 활동들을 추적하는 이용자로서 세일즈포스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었다. 또 비영리 기구의 세일즈포스 운영자로서도 1년 정도 일했다. 물론 세일즈포스 관련 교육에도 시간을 투여했다. 렘리는 “세일즈포스의 트레일헤드(Trailheads) 교육을 이용했고, 마이크 휠러의 유데미 세일즈포스 강좌도 수강했고, 세일즈포스 운영자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경험은 세일즈포스 관련 역량과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영리 조직이나 급여 관리 서비스, 의료 분야 등 여러 업계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채용담당자들은 다양한 역할에 세일즈포스 인력을 구하고 있다. 엣지록 테크놀로지 파트너(EdgeRock Technology Partners)의 딜리버리 전문가 알렉산드라 아이콕은 “세일즈포스 프로젝트 관리자/아키텍트부터 운영자와 개발자까지 폭넓은 독립 컨설턴트들을 배치해 왔다. 최근 고객사 중 많은 수가 교육 분야의 조직이고, 이들은 높은 수준의 프로젝트 관리자나 아키텍트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승진에 관심이 있거나 컨설팅 업무로 옮기려는 전문가들에게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는 세일즈포스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아펙스(Apex)와 자체 UI 프레임워크인 비주얼포스(Visualforce) 코딩으로 직접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지만, 여전히 비즈니스와 소통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콕은 “사회적 능력과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세일즈포스 교육 자원
세일즈포스 개발에 뛰어드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온 세일즈포스가 직접로 제공하는 자원을 탐험하는 게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휠러는 “슈퍼뱃지(Superbadges)와 트레일헤드 트레일(Trailhead Trails)은 세일즈포스 개발자들이 세일즈포스에 대한 흥미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뱃지는 4가지 역량과 관련된 소자격증이다. 아펙스, 보안, 라이트닝 익스피리언스(Lightening Experience, 세일즈포스의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그리고 리포트와 대시보드가 그 4가지다. 슈퍼뱃지는 세일즈포스 생태계에 대한 기본적인 입문 과정이다. 보고와 대시보드 슈퍼뱃지는 따는데 6시간 정도 걸린다.

세일즈포스는 슈퍼뱃지를 자격증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이들은 세일즈포스 경력에 대한 관심 수준을 측정해준다. 프랑크푸르트는 “최대한 많은 트레일헤드 모듈을 완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기술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개발자이건 운영자건 트레일헤드는 플랫폼 지식을 테스트하기 위한 툴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 트레일들은 모듈과 프로젝트를 통한 온라인 가이드 교육이다.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의 ㅓ3단계로 제공되며, 고급자 단계는 2가지 트레일 밖에 없다. 모바일 SDK로 개발하기(Develop with Mobile SDK, iOS, 안드로이드,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지원)는 영역 확장을 모색하는 모바일 개발자들에게는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더 심층적인 경험을 위해 세일즈포스는 몇 가지 자격증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운영자(200달러), 아키텍트(400달러) 자격증 등이 있다. 경험 많은 개발자는 플랫폼 개발자 I 자격증으로 시작할 수 있고, 코딩에 친숙한 사람들은 포스닷컴 고급 개발자 자격증부터 시작할 수 있다. 기술적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이들은 세일즈포스 운영자 자격증을 먼저 따야 한다. 그러면 플랫폼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운영자, 컨설턴트, 개발자가 되는 경로로 이어지게 된다.

세일즈포스 개발 이력서 채우기
데이터 기술은 세일즈포스 개발 성공에 중요한 요소다. 나고스카는 “세일즈포스 관련 첫 업무는 이전 역할을 맡고 있을 때 즉석에서 주어진 것이었다”라며, “SQL 쿼리, 엑셀, 기타 방식들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전문성이 제품을 배우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품질을 판별하고 이를 클라이언트 요건에 충족하도록 변화시키는 능력 역시 도움이 된다.

피에리 소프트웨어에서 세일즈포스 자격증은 필수다. 피에리는 “세일즈포스 자격증은 모든 세일즈포스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이다. 우리 회사는 자격증이 있는 개발자들만 채용한다”라며, “이 분야에 처음이라면 세일즈포스 운영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거기에 마케팅 클라우드 자격증을 더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물론 이상적인 채용 대상자는 그 자격증들을 가지고 플랫폼 상에서 몇 년 간의 업무 경력을 쌓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 관련 기술 외의 기술 요소 역시 중요하다. 피에리는 “개발자들이 데이터 구조, ETL 프로세스, 이상적으로 몇 가지 프로그래밍 경험에 친숙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같은 디지털 마케팅 채널에 대한 튼튼한 이해가 도움이 된다.

세일즈포스 개발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달성하려면, 기술 역량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피에리는 “회사의 성공과 성장은 뛰어난 클라이언트 서비스, 창의적인 솔루션, 확실하고 적절한 고객 설득 역량의 결과”라며, “스타 직원은 자신의 기술에 대한 숙련도를 활용해 클라이언트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해 준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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