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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전기차 기업 BYD에 4.5억 달러 투자 유력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6.07.19
삼성전자가 중국의 전자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 비야디(BYD) 지분 투자를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IT 분야 거대 기업들이 자동차 기술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용 배터리 분야는 성장이 지속적으로 관측되는 유망한 분야이기도 하다.

삼성의 이번 투자를 지속적으로 보도한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은 미화 4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BYD 지분 4%를 확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BYD는 양사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BYD는 규제 기관에 제출한 서류에서 "양사는 전진을 위해 전세계 전기 자동차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성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양사의 전기 자동차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D는 지난해 중국에서 6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한 유명 기업이다. 올해는 작년 판매량의 두 배를 목표를 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분야 진입을 노리는 기술 기업은 삼성 외에도 많다. 애플은 최근 10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의 디디(Didi) 지분을 확보했다. 중국 내 우버 경쟁사로 알려진 디디는 전자 자동차 개발 계획을 수집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글 또한 자율 주행 차량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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