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5

늦은 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매너 있게 사용하는 4가지 방법

Ben Patterson | PCWorld
늦은 밤 잠들기 전에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킨들 책 읽기지만 아이폰의 밝은 화면은 옆에서 자는 아내에게 방해가 된다. 또한 iOS의 알림 소리가 아내의 잠을 깨우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 모드(이제iOS 저전력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에도 작동함)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밝은 색을 걸러내는 방법으로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주변이 완전히 어둡고 조용해야 잠을 잘 수 있는 배우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한 단계 더 강화해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화면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방해가 되는 알림 소리를 끄기 위한 4가지 팁을 소개한다.

야간 모드를 사용한 웹 브라우징
늦은 밤 나이트 시프트 모드를 켜고 웹을 탐색하더라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의 빛을 발산한다. 배우자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마음껏 읽기 위한 유용한 트릭을 살펴보자.


우선 사파리의 주소 표시줄 왼쪽 끝에 있는 3선 버튼을 두드려 읽기 도구 보기 모드를 활성화한다. 읽기 도구 보기 모드는 페이지에서 텍스트를 제외한 부가적인 요소들을 없애 준다. 다만 화면을 어둡게 하는 기능은 없는데, 이 부분은 다음 단계에서 해결된다.

이제 읽기 도구 보기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소 표시줄 오른쪽의 글꼴 버튼을 두드린 다음("aA" 버튼) 팝업 창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검정색 원을 선택한다.

이제 됐다! 웹 페이지가 검정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전환되어 화면의 밝기가 확 줄어든다.

아이북, 킨들 등의 리더 앱에서 야간 모드 켜기
잠들기 전에 꼭 디지털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해 늦은 밤 침실을 훤히 밝히지 않고도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북을 열고 화면 맨 위 구석에 있는 글꼴 버튼(사파리와 똑같은 "aA" 버튼)을 두드린 다음 가장 어두운 원을 선택하면 검정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설정된다. 자동 야간 테마 설정도 있는데, 이 설정을 켜두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주변광 센서를 통해 주변이 어두운 것으로 인지될 경우 자동으로 야간 모드가 활성화된다.

킨들 앱을 사용한다면 화면 맨 아래 구석의 "aA" 버튼을 두드리고 큰 검정색 버튼을 선택하면 어두운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설정된다. 킨들 앱에는 iOS 밝기 설정과는 독립적으로 적용되는 자체 밝기 조정 슬라이더도 있으므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 밝기를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검정색 배경에 밝기 설정을 최대한 낮추고 킨들 책을 읽기 시작하면 보통 5분 내에 잠이 든다.)

그 외 많이 사용되는 iOS 리더 앱에는 자체 야간 모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인스타페이퍼(Instapaper)와 리더(Reader: 뛰어난 iOS RSS 리더 앱)에서도 "aA" 버튼을 두드려서 배경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포커(Pocker)의 경우 화면 하단의 3점 버튼을 두드린 다음 디스플레이 설정(Display Settings)을 선택하면 된다.

화면 색 반전
그러나 뉴욕 타임즈를 포함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문 및 잡지 앱 중에서도 이와 같은 "야간 모드"가 따로 없는 경우가 있다. 또한 메일 앱에도 야간 모드 설정이 없으므로 밤에 잠자리에서 메일을 확인하려고 하면 방 안이 훤히 밝아지고 만다.


이렇게 야간 모드 기능이 없는 경우에도 옆 사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서 색상 반전을 켜면 iOS 디스플레이의 모든 색이 반전된다. 이렇게 한 다음 홈 화면과 사진 앨범 등을 보면 독특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색상 반전은 단순한 눈요기 효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야간 모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 상태로 받은 편지함과 뉴욕 타임즈 앱, 또는 사파리에서 읽기 도구 보기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 페이지를 열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배경은 검은색으로, 글자는 흰색으로 표시된다.

보너스 팁: iOS 설정 화면을 세 단계 거치지 않고도 색상 반전으로 바로 이동하는 방법은 단축키를 설정하는 것이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서 맨 아래로 스크롤한 다음 손쉬운 사용 단축키를 두드리고 색상 반전을 선택한다. 이제 홈 버튼을 세 번 두드려서 색상 반전을 켜고 끌 수 있다.

고요함을 깨는 알림 끄기
밤 늦은 시간, 아이폰에서 야간 모드를 켜고 책을 읽는 중이고 배우자는 옆에서 달콤한 잠에 빠져 있다.


평화롭던 이 시간은 난데없이 아이폰에서 내일 친구 생일을 알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면서 깨지고 만다. 덕분에 배우자는 잠에서 깬다. 분명 방해금지 모드를 켜 두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iOS는 방해금지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에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는 알림을 그대로 울린다. 중요한 전화나 아이메시지를 기다리는 중이라면 유용하지만 옆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글을 읽고자 할 때는 오히려 불편한 기능이다.

해결책: 설정 > 방해금지 모드에서 아래로 스크롤해서 무음 설정을 찾은 다음 항상 사용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고 방해금지 모드를 켜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도 모든 iOS 알림음이 소거된다.


참고: 무음 설정의 항상 사용을 선택한 채로 방해금지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전화가 걸려올 수 있다. 설정 > 방해금지 모드로 이동해서 다음에서의 통화 허용과 반복 통화 설정을 확인하라. 모든 전화를 차단하려면 다음에서의 통화 허용을 없음으로 설정하고 반복 통화도 끈다. editor@itworld.co.kr

2016.07.15

늦은 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매너 있게 사용하는 4가지 방법

Ben Patterson | PCWorld
늦은 밤 잠들기 전에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킨들 책 읽기지만 아이폰의 밝은 화면은 옆에서 자는 아내에게 방해가 된다. 또한 iOS의 알림 소리가 아내의 잠을 깨우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 모드(이제iOS 저전력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에도 작동함)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밝은 색을 걸러내는 방법으로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주변이 완전히 어둡고 조용해야 잠을 잘 수 있는 배우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

나이트 시프트 기능을 한 단계 더 강화해서 책을 읽는 동안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화면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방해가 되는 알림 소리를 끄기 위한 4가지 팁을 소개한다.

야간 모드를 사용한 웹 브라우징
늦은 밤 나이트 시프트 모드를 켜고 웹을 탐색하더라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의 빛을 발산한다. 배우자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마음껏 읽기 위한 유용한 트릭을 살펴보자.


우선 사파리의 주소 표시줄 왼쪽 끝에 있는 3선 버튼을 두드려 읽기 도구 보기 모드를 활성화한다. 읽기 도구 보기 모드는 페이지에서 텍스트를 제외한 부가적인 요소들을 없애 준다. 다만 화면을 어둡게 하는 기능은 없는데, 이 부분은 다음 단계에서 해결된다.

이제 읽기 도구 보기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소 표시줄 오른쪽의 글꼴 버튼을 두드린 다음("aA" 버튼) 팝업 창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검정색 원을 선택한다.

이제 됐다! 웹 페이지가 검정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전환되어 화면의 밝기가 확 줄어든다.

아이북, 킨들 등의 리더 앱에서 야간 모드 켜기
잠들기 전에 꼭 디지털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해 늦은 밤 침실을 훤히 밝히지 않고도 책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북을 열고 화면 맨 위 구석에 있는 글꼴 버튼(사파리와 똑같은 "aA" 버튼)을 두드린 다음 가장 어두운 원을 선택하면 검정색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설정된다. 자동 야간 테마 설정도 있는데, 이 설정을 켜두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주변광 센서를 통해 주변이 어두운 것으로 인지될 경우 자동으로 야간 모드가 활성화된다.

킨들 앱을 사용한다면 화면 맨 아래 구석의 "aA" 버튼을 두드리고 큰 검정색 버튼을 선택하면 어두운 배경에 흰색 텍스트로 설정된다. 킨들 앱에는 iOS 밝기 설정과는 독립적으로 적용되는 자체 밝기 조정 슬라이더도 있으므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 밝기를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검정색 배경에 밝기 설정을 최대한 낮추고 킨들 책을 읽기 시작하면 보통 5분 내에 잠이 든다.)

그 외 많이 사용되는 iOS 리더 앱에는 자체 야간 모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인스타페이퍼(Instapaper)와 리더(Reader: 뛰어난 iOS RSS 리더 앱)에서도 "aA" 버튼을 두드려서 배경 설정을 바꿀 수 있다. 포커(Pocker)의 경우 화면 하단의 3점 버튼을 두드린 다음 디스플레이 설정(Display Settings)을 선택하면 된다.

화면 색 반전
그러나 뉴욕 타임즈를 포함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신문 및 잡지 앱 중에서도 이와 같은 "야간 모드"가 따로 없는 경우가 있다. 또한 메일 앱에도 야간 모드 설정이 없으므로 밤에 잠자리에서 메일을 확인하려고 하면 방 안이 훤히 밝아지고 만다.


이렇게 야간 모드 기능이 없는 경우에도 옆 사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서 색상 반전을 켜면 iOS 디스플레이의 모든 색이 반전된다. 이렇게 한 다음 홈 화면과 사진 앨범 등을 보면 독특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색상 반전은 단순한 눈요기 효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야간 모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 상태로 받은 편지함과 뉴욕 타임즈 앱, 또는 사파리에서 읽기 도구 보기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 페이지를 열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배경은 검은색으로, 글자는 흰색으로 표시된다.

보너스 팁: iOS 설정 화면을 세 단계 거치지 않고도 색상 반전으로 바로 이동하는 방법은 단축키를 설정하는 것이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해서 맨 아래로 스크롤한 다음 손쉬운 사용 단축키를 두드리고 색상 반전을 선택한다. 이제 홈 버튼을 세 번 두드려서 색상 반전을 켜고 끌 수 있다.

고요함을 깨는 알림 끄기
밤 늦은 시간, 아이폰에서 야간 모드를 켜고 책을 읽는 중이고 배우자는 옆에서 달콤한 잠에 빠져 있다.


평화롭던 이 시간은 난데없이 아이폰에서 내일 친구 생일을 알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면서 깨지고 만다. 덕분에 배우자는 잠에서 깬다. 분명 방해금지 모드를 켜 두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iOS는 방해금지 모드가 활성화된 경우에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는 알림을 그대로 울린다. 중요한 전화나 아이메시지를 기다리는 중이라면 유용하지만 옆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글을 읽고자 할 때는 오히려 불편한 기능이다.

해결책: 설정 > 방해금지 모드에서 아래로 스크롤해서 무음 설정을 찾은 다음 항상 사용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렇게 하고 방해금지 모드를 켜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도 모든 iOS 알림음이 소거된다.


참고: 무음 설정의 항상 사용을 선택한 채로 방해금지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전화가 걸려올 수 있다. 설정 > 방해금지 모드로 이동해서 다음에서의 통화 허용과 반복 통화 설정을 확인하라. 모든 전화를 차단하려면 다음에서의 통화 허용을 없음으로 설정하고 반복 통화도 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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