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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있는 오래된 스마트폰을 의료용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방법 발견...IBM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2016.06.29
IT 산업에서 전자 폐기물 문제를 곧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IBM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다.


Credit: Michael Kan

연구원들은 스마트폰과 CD를 만들 때 사용된 폴리카보나이트를 의료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안전하고 강력한 무독성 플라스틱으로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재활용 프로세스를 발견했다.

폴리카보나이트는 스마트폰과 CD뿐만 아니라 LED 스크린, 블루레이 플레이어, 컨텍트 렌즈, 주방 용구 등에서도 사용된다. 불행히도 이는 시간이 갈수록 분해됨에 따라 환경 호르몬 비스페놀 A(BPA)가 침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BPA는 뇌에 화학적인 영향을 미친다.

베이킹 파우더와 유사한 불소 반응물질(fluoride reactant)을 추가해 열을 가함으로써 IBM 연구원들은 폴리카포나이트보다 온도와 화학적 저항성 측면에서 더 강한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들어냈다.

IBM은 "이는 정수나 의료용 장비에 사용하는 데에도 충분히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BPA 침출의 원인이 되는 분해 처리에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단단함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IBM 연구원 가운데 한명인 재닛 가르시아는 "플라스틱들을 쓰레기 매입지에 반입되는 것을 막는 것과 동시에 우리는 정수나 의료용 장비로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안전한 플라스틱의 새로운 형태로 재활용한다"며, "이는 많은 면에서 환경적인 승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들은 이 새로운 단계의 재활용 접근법을 발견하기 위해 예측적 모델링 조합을 사용했다. 이 연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보고서는 이번주 발행된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저널 학술지에 실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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