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ㆍ컨테이너 / 웹서비스

가비아, 가상화 기술 이용한 ‘VPS 호스팅’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06.29
가비아는 VPS(Virtual Private Server) 호스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VPS 호스팅은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의 중간 형태로, 가상화 기술을 통해 한 대의 물리적 서버를 웹호스팅처럼 나누어 사용하되, 서버호스팅과 같이 권한을 가지고 독립 서버를 운영하는 서비스다.

VPS 호스팅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초기 자본을 줄이고자 하는 스타트업, 소규모 서버를 여러 개 운영하는 웹에이전시, 테스트 서버 및 DB를 운영하는 개발자 등에게 적합하다.

이번에 가비아에서 출시한 VPS 호스팅은 월 3만 5,000원, 5만 5,000원 2가지 상품이 있다. 예를 들어, [CPU 4코어 / 메모리 4GB]와 비슷한 사양의 서버호스팅은 12만 원에 제공하는데, VPS 호스팅을 이용할 경우 5만 5,000원으로 약 55%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약정/무보증금 정책과 더불어 A/S를 포함한 유지 관리 비용이 없다.

이 외에도 높은 I/O 성능을 탑재한 SSD 스토리지 제공, 방화벽 무료 제공, 온라인에서 서버 전원 관리가 가능한 콘솔을 제공하는 등 기능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상태이다.

가비아 조병주 팀장은 “소규모 개발 업체, 에이전시, 연구소, 개인 등 VPS 호스팅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사용자 규모에 딱 맞게 가격 대비 스펙 좋은 상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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