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화면 공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기술 지원을 하는 앱을 개발 중이다.
구글 서포트(Google Support)라는 이름의 이 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으며, 공유된 스크린샷도 일종의 목업(mockup) 형태다.
구글의 지원 전용 앱에서는 화면 공유가 핵심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 Android Police>
구글은 이미 전화나 채팅을 통해 넥서스 디바이스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화면 공유를 통한 기술 지원은 문제 해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위 화면에서 보면 화면 내의 내비게이션 버튼도 다르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다른 소문에 따르면, 구글이 해당 버튼의 디자인을 윤곽선에서 흰색을 다 채운 것으로 변경하고, 홈 버튼은 구글을 상징하는 4가지 색상으로 바꿀 예정이다.
아이폰의 장점 중 하나는 애플 스토어에 가서 직접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 역시 미국의 베스트 바이 매장 내에 전담 기술 지원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구글이 넥서스를 대중화하고 싶다면, 이런 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