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드디어 공개된 아이튠즈 매치… “아직 미완”

Jared Newman | PCWorld 2011.11.15
애플의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 서비스는 년 25달러에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음악을 업로드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의 음악을 클라우드에 있는 마스터 카피(master copy)와 맞추기(match) 때문에 마스터 카피가 없는 곡만 업로드하면 된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아이튠즈 매치는 아마존이나 구글의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와 다르다. 사용자들이 모든 음악을 업로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아이튠즈 매치는 사용자의 라이브러리에 들어있는 음악을 원본과 상관없이 아이튠즈를 통해서 DRM-프리의 256kbps AAC 파일로 만든다. 이것은 음악이 아주 많은 사람이나, 라이브러리의 음악을 클라우드로 업로드할 시간이 없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서비스이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아이튠즈에서 구입한 음악은 백업을 해두기 때문에, 아이튠즈 매치는 사용자가 외부에서 가져온 음악만 해당된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아이튠즈 10.5.1을 배포하면서, 아이튠즈 매치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먼저 맞춤 프로세스가 상당히 오래 걸린다. 특히, 새로운 사용자들이 애플 서버에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필자의 경우 15GB 라이브러리를 맞추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다. 맞춰지지 않는 음악을 업로드하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업로드 시작 30분 후에 전체 1,100곡 중에서 겨우 20%만 올라갔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