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 오픈소스

LG-룩소프트, 웹OS를 자동차 분야로 확산 … IFA 2018

Fergus Halliday | PCWorld Australia 2018.09.06
LG 전자와 룩소프트(Luxoft)가 웹OS를 TV에서 자동차로 확대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룩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웹OS는 자동차와 그 이상의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일평 사장은 "룩소프트는 웹OS에 상당한 기술적 기여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LG는 룩소프트가 웹OS를 자동차 분야와 같은 새로운 분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디지털 콕핏에 대해 LG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인간과 자동차의 상호작용 중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룩소프트 자동차부문 수석기술이사 미카엘 소더버그는 "이미 LG전자의 스마트TV 생태계를 활용해 웹OS를 맞춤화하고 향상시켜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세대 자율 차량을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캔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더버그는 "웹OS와 자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갖게 되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좀더 나은 고격 경험을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룩소프트와 LG전자는 로봇과 스마트 홈 분야에서 웹 OS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더버그는 "이번 파트너십의 저간에는 제조업체가 기술 혁신을 용이하게 하길 원하는 양사의 목표가 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룩소프트 사장이자 CEO인 드미트리 로시닌은 "이는 이동성 혁명을 가속화하고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며 스마트 기기들을 더욱 똑똑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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