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9

AMD, “라이젠 출시 준비 완료”…젠 아키텍처 수명은 4년 예상

Mark Hachman | PCWorld
AMD는 라이젠 CPU 개발에 4년의 기간을 투여했다. 그리고 새로운 젠 아키텍처가 인텔과의 PC용 프로세서 전쟁에서 4년은 버틸 것으로 예상한다. AMD의 CTO 마크 페이퍼마스터는 CES 2017 행사장에서 가진 PCWorld와의 인터뷰에서 젠 칩의 수명이 4명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AMD의 CPU 제품명인 라이젠은 우연히도 매우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진입했다. 경쟁업체인 인텔이 주력 제품인 쿼드코어 케이비 레이크 프로세서를 막 발표했는데, 이들 제품은 전문 매체로부터 호오가 뒤섞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인텔의 유명한 틱톡 생산 방식이 주춤하면서 세 번째 14나노 제품이 나온 것도 한몫했다.

반면 AMD는 신선한 접근 방법을 개발해 냈으며, 자사의 전작과 비교해 40%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인텔의 비교적 심심한 신제품과 AMD의 급진적인 새 아키텍처가 합쳐지면서 AMD의 임원들은 물론 애호가들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제대로 된 경쟁이 벌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것을 라이젠 출시에 걸고 있는 AMD는 위험을 자초하지 않을 생각이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짐 앤더슨은 PCWorl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젠 칩은 첫날부터 바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더슨은 고객들이 실제 제품을 보기 위해서는 몇 주,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하는 ‘출시’라는 말에 대해 “말로만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젠의 출시를 책임지고 있는 앤더슨은 “우리가 여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지 모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은 CTO인 페이퍼마스터이다. 인텔의 2년 주기와 비교해 젠 아키텍처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이냐는 질문에 페이퍼마스터는 4년의 수명을 확인하며 탁자를 두드렸다. “우리는 틱톡식으로 하지 않는다. 젠은 톡톡톡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틱톡 방식은 2년마다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개발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케이비 레이크만 예외이다. AMD는 이런 식으로 자사 제품 개발 주기를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평균적으로 3~4년 정도의 주기였다. 예를 들어 K8 시리즈 아키텍처는 2003년 옵테론과 애슬론 64로 데뷔했다가 2007년 모바일 샘프론과 함께 퇴장했다. K10 시리즈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됐다.

AMD의 마지막 불도우저 아키텍처는 2011년에 데뷔해 파일드라이버, 스팀롤로, 엑스커베이터까지 나왔다. 만약 페이퍼마스터의 말이 지켜진다면, AMD는 라이젠 칩을 1년에 한번씩 앞으로 3세대까지 개선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대마다 어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페이퍼마스터는 단순히 제조 기술을 넘어서는, 이전에 언급했던 “무어의 법칙 플러스”의 아키텍처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AMD가 젠 아키텍처로 시도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넓게 가는 것”, 즉 칩이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그리고 젠은 ’분기 예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측 테이블과 머신러닝을 사용한다.

다음 단계는 라이젠을 미디어와 고객의 손에 쥐여주는 것인데, 이미 다양한 메인보드와 고성능 PC가 이미 라이젠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물론 인텔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10나노 캐논 레이크가 떠오르면서 올 가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옵테인 기술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현재 AMD로서는 인텔의 새 기술에 주의를 기울일 여유가 없다. AMD의 현재 관심은 라이젠을 제대로 출시하고,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7.01.09

AMD, “라이젠 출시 준비 완료”…젠 아키텍처 수명은 4년 예상

Mark Hachman | PCWorld
AMD는 라이젠 CPU 개발에 4년의 기간을 투여했다. 그리고 새로운 젠 아키텍처가 인텔과의 PC용 프로세서 전쟁에서 4년은 버틸 것으로 예상한다. AMD의 CTO 마크 페이퍼마스터는 CES 2017 행사장에서 가진 PCWorld와의 인터뷰에서 젠 칩의 수명이 4명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AMD의 CPU 제품명인 라이젠은 우연히도 매우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진입했다. 경쟁업체인 인텔이 주력 제품인 쿼드코어 케이비 레이크 프로세서를 막 발표했는데, 이들 제품은 전문 매체로부터 호오가 뒤섞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인텔의 유명한 틱톡 생산 방식이 주춤하면서 세 번째 14나노 제품이 나온 것도 한몫했다.

반면 AMD는 신선한 접근 방법을 개발해 냈으며, 자사의 전작과 비교해 40%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인텔의 비교적 심심한 신제품과 AMD의 급진적인 새 아키텍처가 합쳐지면서 AMD의 임원들은 물론 애호가들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제대로 된 경쟁이 벌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것을 라이젠 출시에 걸고 있는 AMD는 위험을 자초하지 않을 생각이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짐 앤더슨은 PCWorl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젠 칩은 첫날부터 바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더슨은 고객들이 실제 제품을 보기 위해서는 몇 주,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하는 ‘출시’라는 말에 대해 “말로만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젠의 출시를 책임지고 있는 앤더슨은 “우리가 여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지 모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은 CTO인 페이퍼마스터이다. 인텔의 2년 주기와 비교해 젠 아키텍처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이냐는 질문에 페이퍼마스터는 4년의 수명을 확인하며 탁자를 두드렸다. “우리는 틱톡식으로 하지 않는다. 젠은 톡톡톡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틱톡 방식은 2년마다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개발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케이비 레이크만 예외이다. AMD는 이런 식으로 자사 제품 개발 주기를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평균적으로 3~4년 정도의 주기였다. 예를 들어 K8 시리즈 아키텍처는 2003년 옵테론과 애슬론 64로 데뷔했다가 2007년 모바일 샘프론과 함께 퇴장했다. K10 시리즈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됐다.

AMD의 마지막 불도우저 아키텍처는 2011년에 데뷔해 파일드라이버, 스팀롤로, 엑스커베이터까지 나왔다. 만약 페이퍼마스터의 말이 지켜진다면, AMD는 라이젠 칩을 1년에 한번씩 앞으로 3세대까지 개선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대마다 어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페이퍼마스터는 단순히 제조 기술을 넘어서는, 이전에 언급했던 “무어의 법칙 플러스”의 아키텍처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AMD가 젠 아키텍처로 시도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넓게 가는 것”, 즉 칩이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그리고 젠은 ’분기 예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측 테이블과 머신러닝을 사용한다.

다음 단계는 라이젠을 미디어와 고객의 손에 쥐여주는 것인데, 이미 다양한 메인보드와 고성능 PC가 이미 라이젠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물론 인텔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10나노 캐논 레이크가 떠오르면서 올 가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옵테인 기술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현재 AMD로서는 인텔의 새 기술에 주의를 기울일 여유가 없다. AMD의 현재 관심은 라이젠을 제대로 출시하고,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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